이번 IYF마인드컨퍼런스에는 전 세계 20여 개국 대사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IYF와의 만남을 가졌고, 사회 각계각층의 명사 6명의 마인드강연도 들을 수 있었다.

지난 3월 일본에서 IYF 해외봉사단원들의 ‘굿뉴스코페스티벌’을 주최했을 때, 모든 부분이 넘지 못할 산으로만 보였지만 믿음의 발걸음을 띄었을 때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했다. 이번 마인드컨퍼런스에서도 마찬가지로 믿음의 발걸음을 통해 수많은 산들을 넘게 하셨고 믿음의 결과도 보여주셨다.

▲ 마인드컨퍼런스 첫째날 VIP 리셉션 중 환영 메세지를 전하는 박옥수 고문

마인드컨퍼런스 준비 중 가장 큰 산은 홍보를 하는 일이었다. 아무리 홍보를 한다 해도 일본 사람들은 신뢰를 할 수 없는 곳에는 쉽게 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도쿄도청과 시부야교육위원회의 명의후원 받는 것인데 순탄치 않았지만 후원의 길이 열렸다.

▲ 마인드컨퍼런스 기간 중 매일 오후 가진 VIP 리셉션 시간

그리고 IYF와 MOU를 맺었거나 대통령과 만남이 있었던 곳을 중심으로 전 세계 일본대사들을 만나게 되었다. 주요 요청사항은 1.마인드컨퍼런스 참가, 2.대사관 명의 후원, 3.현지인 초대, 4.대사관 직원 마인드강연 총 4가지 사항이었다.

그 결과 18개국 대사관에서 명의후원을 승인해 주어 홍보물에 광고를 할 수 있었다. 또한 토고, 세네갈, 보츠와나, 동티모르, 코스타리카, 베냉, 아이티, 우간다, 잠비아 등 20여 개국 30여 명의 대사 및 관계자들이 마인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IYF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함께 일해 나갈지 의논하기도 했다. 그 중 토고, 보츠와나, 세네갈 대사를 소개한다.

토고 대리대사 Mr. Afognon Kouakou SEDAMINOU

“청소년들의 마인드를 바꾸는 ‘IYF 마인드 커리큘럼'을 토고에서도 시작하고 싶습니다. IYF와 만난 것을 토고 대통령께 보고서를 써서 보내겠습니다. 토고 대통령도 청소년들에게 관심이 많은 분이입니다. 일본에 있으면서 IYF 지부와도 함께 일을 하기 원합니다. 박옥수 고문님의 학생들을 향한 메시지를 들었는데요. 제가 배운 메세지를 토고의 학생들도 들으면 많은 학생들이 바뀔 것입니다. 박옥수 고문께서 이런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박옥수 고문과 면담 중인 토고 대리 대사

보츠와나 대사 H.E. Nkoloi NKOLOI

“안녕하십니까? 마음을 바꾸면 삶이 바뀌고 마음을 바꾸면 온 세상이 바뀌는 2017 마인드컨퍼런스에 초대되어 정말 기쁩니다. 국제 청소년 단체인 IYF는 청소년들을 위해 우리 사회에서 특히 필요한 각국문화교류와 바른 마인드 교육을 하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마인드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힘과 리더쉽을 기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개최되는 마인드컨퍼런스에 참석하게 되어 감사니다. IYF에서 하는 일들이 다음 세대를 위해 세계를 화합시키는 큰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마인드컨퍼런스 축사 중인 보츠와나 대사

세네갈 대사  H.E. Cheikh Niang

“IYF에서 대사관에 보내준 자료들이 제가 생각하는 방향과 너무 잘 맞아서 꼭 만나고 싶었습니다. 세네갈은 국가 예산의 40%를 청소년 교육을 위해 사용할 정도로 미래의 나라를 이끌 청소년들에게 큰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분명히 압니다. 환경은 좋아지더라도 마음이 발전하지 않으면 절대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없습니다. 박옥수 고문님이 말씀하시는 마인드는 세네갈 학생들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초대합니다.”

▲ IYF의 마인드를 배우러 온 세네갈 대사와 반갑게 맞이하는 박옥수 고문

일본 마인드컨퍼런스 중 매일 오후 5시에는 VIP를 위한 리셉션 시간을 가졌다. IYF의 활동을 소개하고  IYF의 마인드를 전하는 자리이다. 리셉션에 참석한 귀빈들 대부분은 이미 마음이 열려 있어 편안한 분위기 때론 화기애애하게 때론 진지하게 마음과 마음이 전달된다.

마인드교육하기 좋은 일본, 믿음의 발걸음이 시작되었다.

▲ 셋째날 저녁, VIP 리셉션에 참석한 각국 대사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