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7.09.25
일본 마인드컨퍼런스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화, 수, 목요일 오후 시간 동안 마인드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마인드레크리에이션은 게임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며 협동심, 자제력, 사고력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웃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고 내 마음과 다른 남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겪으면서 깊이 생각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레크리에이션 팀의 리더가 되어 주위 사람들을 이끄는 상황이 됐을 때 주변사람에게 자기 의견을 전달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마음을 표현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한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함께 마음을 합쳐서 목표물에 가지 않으면 알아채지 못하는 것이 분명히 있구나, 하고 게임에서 매우 잘 느꼈습니다. 이번에는 작은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이었으나 더 넓게는 국가와 국가도 협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유아사 후우카, 23세)
"마인드레크리에이션을 통해서 배운 것은 먼저 자신이 바뀐다는 것이다. 체인지! 자신을 바꾸면 마음도 바뀐다. 마음이 바뀌면 행동도 바뀐다. 그 관계가 중요하다고 느꼈다." (나카타니 히나노, 21세)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도 다같이 사이가 좋아지고 무언가를 달성하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많은 유학생들과 같이 지내는데요. 일본학생들과 외국학생들이 서로 어떻게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지를 생각하는데 이런 놀이들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토우츠카, 24세, 자원봉사자)
두 번째 마인드레크리에이션 시간
▲ ‘목적을 달성하는 기술 - 만다라트 발상법' 개발자인 이마이즈미 히로아키
특별히 요즘 사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목적을 달성하는 기술’을 의미하는 '만다라트 발상법'을 진행해 보았다. 특별히 마인드컨퍼런스 강연자로 참석한 만다라트 발상법 개발자인 ‘이마이즈미 히로아키’도 함께해주었다.
만다라트의 주제가 "우울증을 조금이라도 없애려면 어떻게 할까?"였다. 무거운 주제로 시작되었지만 참가자들은 진지하게 하나씩 하나씩 키워드를 찾아 다양한 답을 얻어냈다.
“깊이 생각하면 나오지만, 정해진 답을 도출한다고 하면 사고가 나고 해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일을 하면서도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어요. 돌아가서도 가까운 목표를 세우고 만다라트를 해보고 싶습니다." (카노우, 50세)
"어려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작은 일부터 시작해야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정답만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데 그게 아니라 사고하는 과정이 있다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돼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코야마, 42세)
끝으로 만다라트 개발자 이마이즈미는 “이것은 무엇이든지 할 수가 있다. 다음에 주제를 마인드로 하면 마인드의 목표가 생길 것이다. 목표를 설정하고 깊이 사고하는 습관을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 목적을 달성하는 기술 - 만다라트 발상법' 개발자인 이마이즈미 히로아키
일본은 점점 심각해지는 개인주의로 대화가 사라지면서 많은 사회적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높은 자살율은 대화가 단절된 사람들이 취하는 극단의 방법이다.
참가자들은 마인드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사람과 사람 간 마음의 연결이 중요하고, 혼자서가 아니라 여러 사람이 ‘함께’ 무언가를 달성한다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배웠다.
이곳 참가자들이 마인드컨퍼런스의 강연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배운 '마음 사용법'을 실생활에 적용해보고 주위 사람들과 나눈다면 머지않아 일본 전체가 행복하고 밝은 사회가 될 것을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