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7.01.06
박옥수 고문과 파라과이 오라시오 카르테스 대통령과의 면담
1월 4일, 파라과이 캠프가 너무 복되고 아름답게 진행되고 있다.
▲ 박옥수 고문과 대화를 나누는 파라과이 오라시오 카르테스(Horacio Cartes) 대통령
오전 11시 30분,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박옥수 고문과 일행은 파라과이 대통령궁에 도착해 파라과이 오라시오 카르테스(Horacio Cartes) 대통령과 1시간 가량 면담을 가졌다.
▲ 여당 총재 릴리안(Lilian Samaniego) 상원의원
이 면담은 여당 총재 릴리안(Lilian Samaniego) 상원의원이 직접 파라과이 캠프 개막식에 참석해 실제적으로 청소년들을 이끌고 변화되는 프로그램을 보며 놀라워했고, 그 열기와 변화를 보고 이번 파라과이 대통령과의 면담을 추진했다.
박옥수 고문은 파라과이 대통령에게 전세계 청소년을 밝고 건전하게 이끄는 일을 한다고 소개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지금 파라과이의 경제수준으로는 괜찮지만 금방 경제가 성장하고 욕구가 커지면 자제력이 감소되면서 청소년 문제가 확대되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마인드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파라과이 대통령은 '청소년문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이 일에 대해 잘 아는 박고문을 만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여당 총재와 함께 최대한 돕겠다고 약속했다.
박 고문은 "원래는 초등학교 학생부터 교육을 시행해야 하지만 일단은 각 대학 교수들과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먼저 교육해 10년 정도하면 따로 교사를 파견하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마인드교육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학생들에게 마인드교육과 더불어 꼭 필요한 교육이 음악"이라며 "음악은 학생들의 과격한 마음을 잠재우고 차분하게 만들어 즉흥적인 생각보다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한다"고 이야기하며 마인드학과와 음악학과를 만들면 좋다고 설명했다.
파라과이 대통령은 너무 기뻐하며 "그렇게 진행하겠다"고 밝혔고, "땅뿐만 아니라 더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얼마든지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교육들이 경제 위주로 되어 있는데 인성교육이 선행되지 못한 부분을 안타까워하던 차에 박 고문이 이런 일들을 벌써 추진하고 실행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아주 놀라워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스페니쉬 노래를 들으며 아주 기뻐했고, 면담에 참석한 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1시간 여의 면담을 마쳤다.
전 대통령인 페르난도 루고 상원의원과의 면담
이어서, 박옥수 고문과 일행은 파라과이 전 대통령인 페르난도 루고(Fernando Lugo) 상원의원과의 오찬을 위해 이동했다.
▲ 박옥수 고문과 정답게 인사를 나누는 파라과이 전 대통령인 페르난도 루고(Fernando Lugo) 상원의원
먼저 오찬장소에 도착한 박옥수 고문은 루고 상원의원을 아주 반갑게 맞았다. 루고 상원의원 역시 박옥수 고문과 진한 포옹을 하며 만남을 기뻐했다. 간단한 인사를 건넨 후, 오찬 장소로 이동했다.
루고 상원의원은 지난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을 정도로 마음이 힘들었을 때 박옥수 고문을 만나 힘을 얻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박고문과의 첫 만남을 잊지 못했다.
박옥수 고문은 7월 한국월드문화캠프에 꼭 참석하라고 초청했고, 루고 상원의원은 우리가 다시 만날 때에는 한국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며 초청에 답했다. 루고 상원의원은 “오늘 오찬은 그냥 점심식사가 아니라, 예비해 놓으신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이 시간에 대해 감사해했다.
파라과이 월드문화캠프가 크게 축복을 입었다. 오전에는 현 파라과이 대통령을 만나 젊은 청소년들을 이끄는 일을 함께 의논했고, 오후에는 전 대통령인 페르난도 루고 상원의원과 면담할 수 있도록 했다. 2016년 전 세계에 놀랍게 일하셨던 것처럼, 2017년이 시작되는 1월부터 진행되어지는 파라과이를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