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1.09.14
오전에는 월드캠프를 돕기 위해 지원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모임을 가졌습니다.
10기 일본 굿뉴스코 단원들이 아프리카 아카펠라로 환영을 표했습니다. 자원봉사자 학생들은 매우 진지한 자세로 경청했고, 굿뉴스코 홍보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나 만을 위해 살던 삶을 내려놓고 희생이 따를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캠프를 준비하자는 메시지처럼 학생들에게 다른 사람을 위해 사는 삶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후 4시 있었던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한국에서 김재경 의원께서 오셔서 캠프참가자들에게 앞으로 사회의 크게 이바지할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모습에 대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일본식 맛있는 저녁을 먹고 난 후에 참가자들은 대공연장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저녁공연으로 리오몬따냐가 일본어로 된 노래를 불렀을 때에는 다같이 따라 부르며 호응하였습니다.
링컨하우스부산스쿨의 한국의 리듬과 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장구춤, 이어진 일본의 거리축제 마쯔리에서 추는 쥬닝토이로는 한국과 일본 고유의 멋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이번 일본월드캠프를 위해 분당, 동서울, 부산 등 세 지역에서 모인 연합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캠프의 성공을 위해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일본에 온 합창단원들의 연합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아름다운 화음 소리는 우리 마음에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강사 박옥수 IYF 설립자는 마인드 교육시간을 통해 문학적 가치, 철학적 가치, 영적 가치가 함축되어있는 누가복음 15장을 예로 들면서 자신을 믿는 사람은 태만해질 수 밖에 없고 태만한 사람은 결국 망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여러 예화를 통해 강조하였습니다. 내가 열심히 해야겠다거나 잘해야 한다는 마음이나 결심이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돌아온 둘째 아들처럼, 할 수 없는 자신을 정확히 보는 데서부터 변화가 시작된다고 전하며, 이번 월드캠프 참가자들이 마인드 교육을 받으며 그 마음에 변화를 입게 되기를 소망하였습니다.
모임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온천탕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었습니다. 삼삼오오 모인 캠프 참가자들은 아침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내일 있을 개막식 공연이나, 월드캠프에 대한 담소를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