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1.09.14
8월 31일 , 남자육상100m, 400m계주 금메달로 2관왕에 오른 요한 블레이크(자메이카)의 IYF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요한 블레이크는 자메이카 선수단을 위해 대회 기간 내내 봉사해준 IYF에 고마움을 표했다.
“선수촌 식단의 음식도 훌륭했지만, 고국의 음식이 아니라 입맛이 없었는데, IYF에서 만들어준 자메이카 전통 음식 덕분에 식사를 잘 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IYF가 아니었다면 정말 많이 고생했을 겁니다. IYF 고맙습니다.”
IYF, 자메이카-아프리카 선수단에 복음 전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자메이카 선수단을 위한 IYF의 자원봉사활동이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IYF는 선수단의 생활전반에 걸친 지원 뿐 아니라 그들의 참된 마인드형성을 위한 복음 전도 활동을 동시에 펼치고 있다.
지난 8월 21일(일) 자메이카 육상선수단와 IYF가 그랜드호텔에서 주일예배를 드린데 이어 28일(일)에도 IYF 자메이카 선수단 서포터즈와 선수단들은 김동성 목사를 초청해 선수촌 내에 있는 살비센터 회의실에서 교제를 가졌다. 이날 김동성 목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 죄가 모두 사해진 복음을 알기쉽고 명확하게 전했다.
여자육상 200M 자메이카 국가대표 Sheron은 ‘솔직히 예수님이 과거 죄를 가져 가신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미래죄에 대해서는 늘 막연하고 두려운 마음이 있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내 미래죄까지 모두 해결된 사실을 알고 나니 마음이 정말 자유롭다. 오늘은 정말 행복한 날이다’라며 기뻐했다.
<여자육상200m 자메이카 국가대표 Sheron>
자메이카Nitunga Egide (男,국제육상경기연맹 부룬디총회 대표)는 카메룬 총회 대표와 함께 예배에 참석해 말씀을 듣는 중 “그럼 죄가 없네. 지금까지 들었던 말씀과 너무 다르다. 정말 놀랍다”며 예배가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동료들에게 놀라움을 이야기했다. 또한 IYF의 다른 프로그램에도 참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부룬디에 있는 교회에 가기로 했다.
또한 9월3일(토)에는 아프리카 선수단을 초청해 대구의 명소 팔공산을 관광시켜주고 함께 모임을 하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대구IYF는 콩고민주공화국 육상연맹 사무총장과 부르키나파소, 콩고민주공화국 등 아프리카 각국의 선수, 코치로 구성된 아프리카 선수단을 초청해 팔공산을 관광했다. 선수단 중에는 사막지대에 사는 선수들이 많아 한국의 높은 산을 보고 감탄하기도하고, 난생 처음 타는 케이블 카에 겁을 내면서도 어린 아이처럼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팔공산에 올라 즐거워 하는 선수들과 자원봉사자>
IYF대구센터로 돌아와 식사를 한 후 박성국목사(동대구중앙교회)는 죄의 씨앗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증상이 드러날 수밖에 없는 인간의 본 모습과, 그런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의 이야기를 시각자료로 알기 쉽게 전했다. 모임을 마친 후에도 여러 선수들과 콩고 민주공화국 사무총장이 복음에 관해 자세하게 질문하고, 깊이 알기를 원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Maguy(콩고민주공화국, 여자육상100m)는 ‘예수님이 내 죄를 가져가신 것은 카톨릭교회에서 들은 적이 있지만 앞으로 짓는 미래의 죄까지 다 가져가신 것은 몰랐다. 2주 후에 또 죄를 짓는다 하더라도 나는 의인이다. 이 모든 것이 믿어진다’며 기뻐했고, Beatrice(부르키나파소, 여자육상100m허들)또한 ‘예수님이 내 죄를 다 가져가신 것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모임을 마친 후 질문을 하며 개인상담을 하는 Maguy(콩고민주공화국,여자육상100m)선수>
아프리카 선수단은 대학생들의 아카펠라, 영문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과 한국 전통 문양 지갑 등 IYF가 준비한 다양한 선물을 받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9월 6일자 조선일보는 우사인 볼트와 IYF의 작별모습을 기사로 실었다.
[ 2011.9.6 일자 조선일보 "볼트, 한국 떠나며 남긴 사인엔 100m가..." 기사 중 ]
'5일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대구공항에 도착한 볼트는 환송하러 나온 국제청소년연합(IYF) 소속 대학생들과 일일이 껴안으며 작별인사를 했다. IYF는 대회 기간 내내 자메이카 대표팀의 '도우미' 역할을 맡아 통역, 음식, 차량 등을 지원했다.'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뜨거웠던 9일간의 여정이 끝나고 전 세계 선수들이 속속 출국하고 있다. 여러 경기에서 선수들이 흘린 땀과 눈물이 우리 마음 속에 감동으로 남아있듯, 대회기간동안 IYF가 그들에게 보여준 진심어린 봉사와 우정, 그리고 예수님의 마음이 그들 속에 깊이 자리 잡아 전세계에서 IYF를 빛내는 별이 되어 주길 소망한다.
<대회기간 내내 함께 하며 마음의 친구가 된 자메이카선수단과 서포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