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11.17
천 개의 언덕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나라, 아프리카의 심장, 르완다. 그러나 그 아름다움 이면에는 22년 전에 일어난 인종 학살로 인해 아픔과 슬픔이 있다. 그 아픔과 슬픔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그저 마음에 묻어둔 채 살아가며 잊으려고 애를 써보지만, 시시 때때로 찾아오는 그날의 기억은 사람들의 마음을 찌르는 가시가 된다. IYF 르완다 지부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IYF 대구 김성훈 지부장을 초청하여 'IYF 마인드 교육 캠프‘를 가지며 르완다 사람들의 마음에 마인드를 심었다.
10일 저녁에는, 지난 10년 동안 IYF 르완다 지부의 활동 보고와 마인드 교육을 소개하기 위하여 정부 관계자들, 교육 관계자들 및 후원사들을 초청하여 ‘IYF Day’ 행사를 가졌다. 르완다 국가 청소년 군단 사무총장, 청소년 위원회 코디네이터, 구청 교육국장, 여러 대학교에서 온 총장 및 학장들과 후원사 다이렉터 및 마케팅 매니저 등 약 20여 명의 귀빈들이 참석했다. 특히 탄자니아에서 온 가수들이 참석한 공연으로 ‘IYF Day'는 더욱 특별해졌다. IYF 르완다 고봉진 지부장의 환영사와 블레이스 지부장의 IYF 활동 보고, 이어서 청소년 위원회 코디네이터의 축사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김성훈 강사의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세상을 바꾼 세 가지라는 주제로 IYF의 세 가지 모토에 대하여 소개했고, 참석한 귀빈들은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하여 공감한다며, 앞다투어 어떻게 IYF와 함께 일할 수 있는지 문의해왔다.
11일부터 13일까지 IPRC 대학교 컨퍼런스 홀에서 본격적인 마인드 교육 캠프가 열렸다.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하여 공감하는 Diogene MULINDAHABI(디오젠 물린다하비) 총장이 홀을 무료로 지원해주어 약 500석이 되는 홀을 3일간 자유롭게 쓸 수 있었다. 11일 오전에는 김성훈 강사와 디오젠 총장의 면담이 있었고, 마인드 교육에 대한 소개와 효과를 전할 수 있었다. 총장은 캠프 장소로 이동하여, 환영사를 하며 IYF의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하여 역설했고, 김성훈 강사의 첫 번째 강연을 처음부터 끝까지 경청했다. 앞으로 MOU를 체결하여 함께 일하자는 건의도 흔쾌히 받아들였다.
3일간의 캠프 기간 동안 라이쳐스 공연, 컬쳐 공연, 탄자니아 가수 공연, 글로리어스 합창단 공연 등은 캠프에 참석한 약 550여 명의 학생들의 마음을 열기에 충분했다. 김성훈 강사는 세상을 변화시킨 세 가지라는 주제로 역사적으로 위대한 여러 인물들인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구입한 윌리엄 수어드등을 예로 들어 마인드 교육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노트 필기를 해가면서 강연을 들었다. 특히 강연이 끝난 후, 학생들은 김성훈 강사에게 직접 찾아와 이번 캠프를 통해 들었던 마인드 강연으로 정확한 해결책을 주어 진정한 평안을 주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외에도 여러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 및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마지막 날 오후에는 마인드 레크레이션의 여러 게임을 마인드와 접목시키며 들었던 강의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