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11.15
지난 11월 12,13일 양일간 필리핀 타클로반 시에서 필리핀 MEST가 진행되었다.
필리핀 중부 비사얀제도 동부에 있는 레이테섬의 주도인 이곳은 3년 전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1만여 명이 숨지고 많은 피해를 입었던 곳이다.
▲ 숲속에 자리한 배를 보면 3년 전 하이옌의 위력을 알 수 있다.
그동안 많은 구호품과 지원이 있었음에도 여전히 복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곳에 MEST를 주최할 수 있었다.
▲ 아직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보인다.
ROBINSONS CIMEMA에서 진행되었던 이 행사에는 타클로반 시 교육청(DepED) 교육감(Schools Division Superintendent 이하 SDS) Dr. Thelma C. Quitalig이 참석하였다.
▲ 타클로반 SDS와 IYF 필리핀 남경현 지부장
280여 명의 필리핀 교사들이 마인드 강연을 들을 수 있었고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많은 교사들이 IYF활동에 관심을 보였다.
▲ 280여 명의 교사들이 참석했다.
작은 도시인 이곳에서 많은 교사들이 마인드 강연에 관심을 갖고 참석하는 모습에서 사람들의 갈급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소망이 없는 이곳에 마인드 교육이 전해지는 뜻 깊은 일이었다.
메인 강사인 IYF 필리핀 남경현 지부장은 큰 환난을 만났던 이들의 마음에 다른 어느 길보다 확실하고 안전한 IYF way를 알려주었다.
▲ 강연 중인 IYF 필리핀 남경현 지부장
행사를 마치고 몇몇의 교사들은 본인들이 있는, 조금 떨어진 지역에서도 MEST를 듣고 싶다는 요청을 하는 것을 보며 우리가 전하고 있는 마인드 교육의 힘이 놀라웠다. 그리고 우리가 만나는 모든 일에 앞서 이들 가운데 전해지면서 그동안 그들이 가졌던 어려움이나 고난의 고통들이 깨끗이 씻겨지고 마음에 평안과 소망을 품는 모습을 보면서 행사를 진행하는 이들은 수고보다 더 큰 기쁨과 감사를 가졌다.
▲ 학생 자원봉사자들
▲ 즐거워하는 교사들의 모습
또 이보다 하루 앞선 11일에는 타클로반 시장과의 만남도 가졌다.
▲ 타클로반 시장과의 만남
MEST가 준비되는 기간 동안 말씀을 듣고자 하는 소수의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마인드 교육을 전했다.
가뭄 뒤에 만나는 단비처럼 소망이 없는 이곳에 들려지는 마인드 교육의 강연이 너무 달고 받아들이는 힘이 강했다. 그동안의 많은 도움들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전해 줄 수 있었던 마인드 교육의 손길이 힘 있게 그들의 삶을 이끌고 붙잡아 줄 것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