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10.07
IYF 키리바시 지부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베소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청소년부와 함께 공동으로 IYF 청소년마인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마인드캠프는 키리바시의 조혼 풍습에서 비롯된 높은 이혼율로 인해 마음에 깊은 상처를 가지고 고립된 채 살고 있는 많은 청년들에게 소망과 행복을 전해주기 위해 개최되었다.
▲ 베소 스포츠컴플렉스
한 달 안에 행사를 준비해야 하는 촉박함과, 물질적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들이 한 마음이 되어 발걸음을 내딛자 이미 모든 것이 준비됨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많은 기업에서 물질과 물품으로 행사를 도왔고, 특히 20명이 넘는 남태평양 대학교 학생들이 마인드레크리에이션 강사가 되기 위해 지원했다. 2주간 3회의 워크숍을 통해 마인드강연을 들은 모든 자원봉사자들이 먼저 마음을 열고 변화되었다. 변화를 입음 자원봉사자들은 온 마음으로 함께 행사를 준비했고, IYF를 통해 받은 마음과 행복을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이 놀랍게 변화되는 것을 모두가 분명히 볼 수 있었다.
▲ 자원봉사자 워크숍
▲ 마인드레크레이션 강사 훈련
9월 30일 타라와에 도착한 강사 IYF 호주 양운기 지부장은 대통령과의 면담을 위해 대통령 집무실로 향했고, 작년에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키리바시 5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타네스 마아마우 대통령은 집무실에서 양운기 지부장 일행을 반갑게 맞이했다. 양운기 지부장은간단한 인사를 나눈 후 빠른 시일 내에 IYF 설립자 박옥수 고문을 키리바시에 초청하고 싶다며 IYF 마인드강연에 큰 소망을 가졌다.
▲ 대통령과의 면담
▲ 대통령 기념촬영
저녁부터 시작된 마인드강연에는 청소년부에서 초청된 2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굿뉴스코 단원들이 준비한 라이쳐스스타즈 댄스와 키리바시 최고의 댄스팀 ‘B-STEP'의 축하공연, 내무부장관의 축사 그리고 자원봉사자의 이야기가 참가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주었다. 강사 양운기 지부장은 "이혼, 자살 등 이 세상의 모든 문제와 고통은 '나는 옳다'라는 마인드에서 시작된다. '나는 틀린 사람이야'라는 마음을 가질 때 모든 마음의 문제에서 벗어나 참된 행복을 얻게 된다"고 강조했다.
▲ 내무부장관 축사
▲ 자원봉사자 소감문 발표
▲ 강연 경청
둘째 날 토요일 오전에는 키리바시의 스승의 날 행사에 IYF가 초청되어 타라와 섬의 전 교사들을 위한 마인드강연과 마인드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강사 양운기 지부장은 "자동차가 브레이크 없이 엔진만 있다면 큰 사고가 날 수밖에 없는 것처럼, 우리 마음에도 우리 욕구나 내가 옳다는 생각을 버릴 수 있는 자제력이 우리 삶을 많은 재앙에서 지켜주는 안전장치가 됩니다. 교사들이 먼저 자제력을 가질 때 학생들에게도 자제력을 길러 줄 수 있습니다"라며 교사의 자질 중 자제력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교사들은 마인드강연에 크게 공감하며 기뻐했고, 강연에 참석한 한 국회의원은 강연 후에 강사 양운기 지부장과 면담을 나눴다. 또한 마인드레크레이션을 체험한 교사들은 게임을 하는 동안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마음을 바꾸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이 프로그램을 자신의 교육에 적용하고 싶다고 했다.
▲ 교사 마인드 강연
▲ 교사 마인드레크레이션
둘째, 셋째 날 저녁 마인드강연을 통해 더 깊은 마음의 세계를 배우고 대부분 고립되어 있던 자신에게서 벗어나 행복해했다. 그리고 마인드강연을 통해 얻은 새로운 마음의 세계를 마인드레크리에션에 적용하며 자신의 마음을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 지부장의 질문에 응답하는 교사들
행사를 마치고 가진 자원봉사자 수료식에는 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참석해 마인드강연이 자신의 마음과 삶을 180도 바꾸어 놓았음을 이야기했다. "키리바시에 IYF 지부를 설립해주신 것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는 고립되고 불행한 삶을 살고 있었지만, 그 어디에서도 마음의 세계를 가르쳐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마인드강연을 듣고 저는 참된 행복을 찾았고, 이제 전에 미워하던 사람도 이제 사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IYF의 마인드강연은 우리 키리바시 청소년들에게 유일한 소망입니다. 그리고 저도 언젠가는 마인드강사가 되어서 저와 같이 불행 속에서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행복을 선물해주고 싶습니다."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마아라(20)는 자신을 고립과 불행에서 건져준 IYF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 자원봉사자 수료식
▲ 자원봉사자 마아라 소감문 발표
40년 전 남태평양 섬나라 사람들을 위한 박옥수 고문의 바램이 열매가 되어 가난과 절망, 가정 문제 속에 곪을 대로 곪아 있는 청년들의 마음에 소망과 행복의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IYF 키리바시 지부는 이번 마인드캠프를 시작으로 해양대학, 기술대학, 교육대학과 전 고등학교로 마인드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