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9.30
▲ 마라톤이 끝난 뒤
2016년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베냉 월드문화캠프가 베냉 IYF 청소년 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정부로부터 받은 부지에 건립한 IYF 자체 센터에서 열린 첫 월드문화캠프이기에 뜻 깊었다.
캠프를 준비하면서부터 끝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그때마다 우리의 부족함과 상관없이 준비하신 모든것으로 캠프가 문제없이 진행되는 것을 보면서 모두가 감사했다.
캠프 전 사전에 접수한 인원이 적어 캠프 준비물질이 많이 부족했다. 지부의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필요한 물질을 위해, 또 캠프에 많은 학생들이 오길 기도했다. 그리고 캠프 첫 날, 사전접수보다 훨씬 많은 인원인 1200여 명이 접수해 모두가 기뻐했다.
캠프를 시작하기 이틀 전에는 남자숙소로 사용하기로 했던 학교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연락을 받아 급히 숙소를 다시 구해야 했다. 하지만 하루 전날, 행사장과 더 가깝고 좋은 학교를 숙소로 사용할수 있게 되어서 학생들은 편안히 잠잘 수 있었다.
캠프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오전 아카데미 시간에는 15개의 아카데미가 있었다.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와 같은 외국어 클래스부터 T-shirt 프린팅 인쇄술, 비누 만들기 등의 전문 기술뿐 아니라 한국어, 태권도 등 한국에 대해서 배우는 아카데미도 있었다.
▲ T-shirt 프린팅 인쇄술 아카데미
▲ 태권도 아카데미
그리고 이어서 명사초청강연시간에는 기업 CEO와 대학교 총장의 강연을 들었다.
그 중 베르사겡 대학교 총장님은 올해 7월 한국 세계총장포럼에 참석한 뒤 IYF의 마음을 활짝 열어 앞으로 IYF와 활동할 것들을 의논 중이다.
▲ 학생들에게 강연 중인 베르사겡 대학교 총장
오후에는 축구대회와 레크레이션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번에 열린 축구대회는 내년 1월에 열릴 서부 아프리카 캠프 축구대회에 출전할 베냉 대표팀을 뽑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에 우승한 팀은 코토누 팀으로 서부대회에서 다른 나라 대표들과 축구시합을 벌일 예정이다.
▲ 축구대회
레크레이션 첫째 날에는 미니올림픽이 둘째 날에는 마인드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었다.
▲ 레크레이션 시상식
넷째 날 26일 오전에는 마라톤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보며 IYF의 도전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 마라톤을 하는 학생들
매일 저녁에는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었다. 베냉 현지 합창단의 공연, 라이쳐스 댄스, 태권무, 각종 문화댄스, 그리고 음악학교 학생들의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보며 학생들은 마음을 열었다.
▲ 현지 합창단의 베냉 전통 댄스
▲ 문화댄스 공연
▲ 앙상블 연주
▲ 강연을 전하는 IYF 프랑스 박미가 지부장
캠프와 동시에 의료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월드문화캠프를 참석한 학생들이 마인드 강연을 통해 강한 마인드를 가지게 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