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9.30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영국 런던지부 오영도 지부장을 초청하여 첸나이 도시에 사는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마인드 캠프가 열렸다. 좀 더 나은 삶과 행복을 위해 공부에만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이 캠프는 삶의 활기를 넣어 주었다. 이번 캠프는 SRM대학, STELLA MARY’S대학, SATHYABAMA대학, DHANALAKSHMI SRINIVASAN대학, ETHIRAJ대학 순으로 총 5개 대학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캠프를 여는 5대학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를 하는 것이기에 의미가 컸다.
▲ SRM 대학 정문
먼저 SRM대학 세미나 홀에서 이틀 동안 캠프를 열어 첫발을 내밀었다. 15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캠프를 했다. 오전 시간에는 축사, 댄스 공연, 리오몬따냐 공연, 마인드 강연, 그룹토의, 토의 발표 순으로 캠프가 진행되었다.
▲ Mr.Jawahar Philims의 축사 사진
▲ 축사 진행 모습
▲ 라이쳐스 스타즈의 공연
▲ 리오몬따냐 공연
이번에는 특별히 리오몬따냐의 공연으로 한층 더 캠프의 질을 높였다. 그리고 리오몬따냐가 현지 타밀 노래’Nenjukkul Peithidum’를 부르면서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 오영도 지부장의 마인드 강연
▲ 학생들에게 질문하고 있는 강사 오영도 지부장
이번 마인드 캠프에서 강사를 맡은 오영도 지부장은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과 엘리자베스 여왕을 예로 들었다. 빅토리아 여왕은 18세의 어린 나이에 영국의 여왕이 되었지만 그녀에게는 한 나라를 다스릴 지혜가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남편인 알버트 경에게 마음을 열고 그의 지혜를 받아들임으로써 훌륭하게 영국을 통치했다. 엘리자베스 여왕 1세는 그 당시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격파하기 위해 해적의 왕이라고 불린 프란시스 드레이크를 불러 영국의 해군들을 가르치게 했다. 결국 무적함대를 격파하고 바다를 정복한다. 이처럼 본 강사는 “학생들도 자기자신을 봤을 때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선생님이나 친구나 부모님에게 마음을 열고 그들의 지혜를 받아들였을 때 변화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된다” 라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강연을 했다. 강연하는 도중 전기가 나가는 상황이 많았지만 학생들이 강연을 진지하게 경청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강연 이후 반끼리 모여 토의를 하는 학생들
특히 이번에 새로 추가된 그룹토의 시간은 마인드 강연 후 반끼리 모여 강연에 대해 토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이다. 마인드 강연을 듣는 것만이 아니라 듣고 나서 반 학생들과 토의를 통해 좀 더 학생들 마음에 남게 되었다. 그리고 각 반 한 명이 대표로 발표를 했다. 학생들은 부담을 뛰어넘어서 많은 학생들 앞에서 자신이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느낀 마음들을 이야기했다.
▲ 그룹토의 후 발표하는 학생 모습
오후 프로그램은 컬쳐 댄스 공연, 리오몬따냐의 공연, 마인드 강연, 컬쳐 순으로 진행되었다.
▲ 인도 컬쳐댄스 타타드 공연
인토 컬쳐댄스 타타드는 힌디 노래로 많은 인도 학생들이 알고 있는 노래다. 그래서 댄스를 보는 학생들의 반응이 엄청 뜨거웠다.
오후시간 오영도 지부장은 일반 개미가 여왕 개미가 되는 과정을 예로 들며 강한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개미 무리의 여왕 개미는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 다음 여왕 개미를 선택한다. 보잘것없는 일반 개미이지만 그 개미가 여왕이라는 마음을 가졌을 때 몸도 여왕 개미처럼 바뀌어 한 개미 무리를 이끌 수 있게 된다. 본 강사는 "이처럼 우리 자신의 모습이나 과거를 보지 말고 최고가 될 것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몸도 마음처럼 바뀌어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마인드 강연 이후 컬쳐 프로그램을 시작해 한국, 태국, 우크라이나, IYF 총 4개의 부스를 학생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각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도록 했다.
한국 부스에서는 딱지치기, 젓가락으로 콩 집기,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적인 놀이들을 보여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 한국 부스 앞에서 홍보하는 굿뉴스코 단원
▲ 컬쳐 한국 부스의 투호 게임
▲ 젓가락을 사용해 보는 학생들
우크라이나 부스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전통 머리띠 써보기 그리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여러 사진들을 전시했다.
▲ 컬쳐 우크라이나 부스
태국 부스에서는 태국의 사진들을 전시해놓고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종이접기를 가르쳐주었다. 특히 태국 굿뉴스코 단원들이 태국 전통 춤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
▲ 컬쳐 태국 부스
컬쳐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인드 캠프의 질이 한층 높아졌다.
하루가 지나고 SRM대학에서의 둘째 날이 밝아 왔다. 둘째 날에는 첫째 날보다 많은 사람이 오면서 세미나 홀이 가득 채워졌다. 오전에는 댄스 배우기, 라이쳐스 스타즈 댄스 공연, 마인드 강연, 그룹 토의 및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 댄스 배우기 시간에 앞에 나와서 같이 댄스를 추는 학생들
먼저 댄스 배우기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정신을 깨웠다.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따라해 주었다.
오후 시간에는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가져 학생들의 활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은 대화, 발견, 표현, 멘토, 마음의 흐름 등 총 5개 코너의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A~J팀으로 나뉘어 팀끼리 서로 경쟁하여 각 코너에서 많은 스티커를 받아내고 제일 많이 받아낸 팀이 우승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 그룹 토의를 하는 학생들
▲ 대화 코너에서 부모님께 전화하는 학생
▲ 표현 코너에서 바디 랭귀지를 사용하는 학생들
▲ 마음의 흐름 코너에서 공을 전달하는 학생들
학생들은 협동하여 게임을 완수하는 것뿐만 아니라 각 게임 마스터들의 설명을 들으며 게임과 마인드의 연관성을 찾고 마인드에 대해서 마음에 상기했다.
▲ 1등상을 수상한 팀
활동적인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끝난 후 첸나이 공연팀의 라이쳐스 댄스 및 컬쳐 댄스 투마이니 공연으로 이어졌다.
▲ 아프리카 컬쳐 댄스 투마이니 공연
신나는 아프리카 댄스 이후 본 강사 오영도 지부장이 마인드 강연을 했다.
▲ 모든 프로그램이 끝난 후 SRM 대학 학생들과의 단체 사진
이번 SRM 대학 마인드 캠프를 통해서 학교측이 우리에게 MOU 체결을 제안했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참가비를 받으며 캠프를 개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계속된 교내 공사 때문에 캠프 도중 전기가 나가는 상황이 많았지만 순간순간 캠프를 계속 이어갈 수 있었다. SRM 대학 학생들에게 마인드 교육의 열풍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
둘째 날 SRM 대학에서 마인드 캠프를 하는 동안 STELLA MARY’S 대학에서도 마인드 강연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학교 내 강당에서 이루어진 이 행사는 환영인사, IYF 소개 및 영상, IYF 타밀나두 지부장 최준혁 지부장의 연설, 리오몬따냐 공연, 마인드 강연 순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250여 명의 학생들의 마음을 열게 하여 마인드를 전달했다.
▲ STELLA MARY'S 대학
▲ 오영도 지부장의의 마인드 강연
▲ STELLA MARY'S 대학 학생들과의 단체사진
▲ 오영도 지부장의의 마인드 강연
STELLA MARY’S 대학에서도 첸나이 IYF지부와의 MOU체결을 제안하면서 지속적인 관계를 원했다.
▲ SATHYABAMA 대학교 전경
9월 21일 수요일 SATHYABAMA대학에서 25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영도 지부장의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SATHYABAMA 대학은 학생 12만 명을 지도하고 있으며 타밀나두에서 최대규모의 사립 대학이다. 최대 규모의 대학이니만큼 학생들 또한 듣는 자세가 좋은 대학교였다.
▲ 오영도 지부장의 마인드 강연
▲ 강연을 듣고 발표하는 학생
강연 후 학생들끼리 그룹토의를 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전체 사진
우리가 형편을 보면 암담하고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지만 발을 내딛었을 때 길이 열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SATHYABAMA대학에도 마인드 교육의 섭외가 일어나길 바란다.
9월 22일 목요일 계획되었던 VELS 대학 캠프가 취소되면서 하루가 비게 되었다. 하지만 극적으로 계획에 없던 DHANALAKSHMI SRINIVASAN 엔지니어 대학에서 마인드 강연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학교 내 세미나 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라이쳐스 스타즈 댄스 공연, IYF 홍보영상, 컬쳐 댄스 타타드 공연, 리오몬따냐의 기타 공연, 오영도 지부장의 마인드 강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가 시작할 때쯤 350여 명의 학생들이 자리에 착석하면서 빈 자리 없이 만석이 되었고, 많은 학생들이 행사에 마음을 열었다.
▲ DHANALAKSHMI SRINIVASAN 대학교 전경
▲ 컬쳐 댄스 타타드 공연
▲ 오영도 지부장의 마인드 강연
이번 DHANALAKSHMI대학에서의 마인드 프로그램으로 IYF을 알리고 마인드를 보여주어 학생들의 마음을 연것에 감사하다. 또 강연을 통해 학생들의 삶의 진전을 바라며 특히 IYF와 연결되기를 소망한다.
▲ 젠체 사진
9월 23일 금요일 ETHIRAJ대학 내 강당에서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함으로써 첸나이 마인드 캠프가 막을 내렸다.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라이쳐스 스타즈 공연, IYF 소개 및 영상, 학교 교장의 환영사, IYF 타밀나두 지부장 최준혁 지부장의 강연, 컬쳐 댄스 타타드 공연, 리오몬따냐 공연, 마인드 강연 순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시작부터 여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 라이쳐스 스타즈의 댄스 공연
▲ 리오몬따냐 공연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리오몬따냐가 한국 드라마 '꽃보다 남자' 에 나오는 ‘파라다이스’라는 곡을 선보여 한국 드라마에 관심이 있는 여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 오영도 지부장의 마인드 강연
▲ 오영도 지부장의 마인드 강연
이날 오영도 지부장은 볼링을 예로 들면서 마음의 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연을 했다. 볼을 굴릴 때 정가운데 위치한 핀을 쳐야 모든 핀이 넘어진다. 그 가운데 핀을 KING PIN이라고 한다. 볼링처럼 우리에게 우리 주위에 수 많은 문제들이 있지만 마음 중심에 변화를 주면 그 문제들이 사라진다. 우리에게 KING PIN은 마음의 설정이다. 그 마인드 설정은 다른 사람과 소통할 때 얻을수 있다. 또한 본 강사는 “옆에 있는 선생님들과 친구들 부모님들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갈 때 그 사람들의 지혜를 받아들일 수 있다. 부부가 같이 살아가면서 서로 닮아가듯 마음을 열고 같이 지낼 때 다른 사람의 좋은 마인드를 공유할 수 있다. 학생들도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열길 바란다” 라고 말하며 강연을 마쳤다.
강연이 끝난 후 인도 정부 방송국 중 하나인 ‘Doordarshan’사에서 행사 장소로 찾아와 우리에게 마인드 캠프에 대해서 인터뷰를 요청하는 일이 있었다.
▲ 인터뷰를 하고 있는 오영도 지부장
이번 인터뷰를 통해서 마인드 강연이 널리 알려지고 우리를 부를 곳이 많아질 것이라는 소망이 생겼다.
▲ 학교 관계자들과 찍은 사진
ETHIRAJ 대학에서 캠프를 하면서 방송국 인터뷰를 통해 마인드 강연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곳에서도 마인드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연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 학생들에게 마인드 교육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라는 소망이 생긴다.
캠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계를 겪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굿뉴스 단원들과 회원들이 마음을 합했을 때 놀라운 경험을 맛 볼 수 있었다. 이번 마인드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연 것으로 마인드 교육의 문이 열릴 것이라는 소망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