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8.29
짧지만 강렬했던 2016 뉴욕 월드캠프가 Pennysaver, Empatheatre에서 열린 그라시아스합창단의 Good Will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그 축제의 막을 내렸다.
▲ 아쉬웠던 지난 4박 5일
이날 공연에서는 그동안 월드캠프에 함께했던 모든 학생들과, 그리고 디어 네이버 편지를 받고 찾아온 인근 시민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앉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8월 25일,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갈 무렵, 한 사람, 두 사람, Empatheatre 야외 극장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 공연시간이 가까워 오자 한명씩 관객들이 오기 시작했다. 학생들 뿐 아니라 인근 시민들도 참석했다.
▲ Empatheatre를 가득 채운 관객들
▲ 문화 공연들로 시작된 Goodwill 콘서트
처음 공연을 시작할 때, 보슬비가 내리려는가 싶어 잠깐 긴장했던 것이 무색하게, 이날 밤은 온도도, 습도도, 모든 것이 완벽했다.
산에서 불어오늘 산들바람과 아름다운 음악, 깜깜한 밤 하늘을 수놓은 따뜻한 조명, 그리고 마음을 적시는 메세지는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사람들의 마음에 잔잔히 스며들었다.
마지막 공연을 보는 관객들의 표정은 즐거웠던 월드문화캠프의 정취와 아름다운 음악의 낭만에 젖어 꿈을 꾸듯 행복해 보였다.
▲ 환상적이었던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
▲ 모두 숨을 죽이고 지켜보았다.
▲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웠던 Empatheatre 전경
콘서트 중간, 합창 스테이지만을 남겨둔 채 박옥수 고문의 축하 메세지가 이어졌다.
“옛날에 신장이 아주 나쁜 아가씨가 있었는데, 아가씨의 사정을 딱하게 여긴 한 젊은 부인이 자기의 신장을 이식해 준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그 아가씨는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아가씨에게 자기 신장을 이식해 주었던 젊은 부인처럼 IYF는 이제 우리의 약한 마음이 아닌 새롭고 강한 마음으로 살게 할것입니다.”
▲ 행복한 표정으로 메세지를 전하는 박옥수 고문
메세지가 끝난 후에는 합창단의 환상적인 마지막 무대가 이어졌다. 가사를 따라부르기도 하고 눈물을 글썽거리기도 하며 노래에 흠뻑 빠져든 관객들의 얼굴에는 이 밤을 보내기 싫은 아쉬움이 가득했다.
마지막 소프라노 박진영이 “갓 블레스 아메리카”를 불렀을 때, 노래가 채 끝나기도 전에 모두 자리에서 일어난 관객들은 우레와 같이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2016 뉴욕 월드문화캠프의 마지막을 함께 축하했다.
▲ Goodwill 콘서트는 합창 스테이지로 마무리 되었다.
▲ 소프라노 박진영의 "God Bless America"
▲ 재니스와 크리스 부부
“합창단의 공연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저희는 이곳에 무엇을 기대할지 모르고 왔었는데요, 그냥 자리에 앉아서 음악을 듣는 동안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놀라웠어요. 제 마음에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너무나 멋진 프로그램이고 정말 경이롭습니다. 완전히 축복을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노래가 정말 아름다웠어요. 첼로 연주도요! 정말 놀라웠고 그 모든 순간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박옥수 고문의 메세지도 무척 놀라웠습니다. 내년에 다시 오신다면 꼭 다시 올 것입니다. 사람들도 많이 데리고 올거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 재니스와 크리스 부부
월드캠프를 마치며 마음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함께 실어본다.
▲ 마리나 예프레멘코바, Truth 1.
"저는 제 친척이 초대해서 이곳에 오게 되었는데 사실은 그냥 즉흥적으로 오기를 결정했었습니다. 무엇이 있을지 전혀 몰랐어요. 그러다 저희 반 선생님과 상담을 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IYF가 마인드 교육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리나 예프레멘코바, Truth 1
▲ 조지아
“저는 제 남자친구의 부모님이 IYF에 대해 소개하며 초청해 주셔서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캠프는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 마인드 강연이 마음에 남구요 겨울에 있을 달라스 수양회에도 꼭 가려고 해요. (웃음)” - 조지아
▲ 한국을 위해 싸워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참전용사와 만난 박옥수 고문
▲ 강연을 들으며 기뻐하는 학생들
▲ 마인드 강연시간, 학생들과 가깝게 소통했던 박옥수 고문
뉴욕의 월드문화캠프는 특별하다.
한국의 월드캠프에서는 전 세계에서 온 많은 학생들과 장, 차관들이 변화를 입어 각 나라에서 뜨겁게 일하실 수 있는 통로가 된다면, 뉴욕 월드문화캠프에서 정말 많은 학생들이 변화를 입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새롭게 연결된 학생들을 통해 또 어떤 놀라운 길이 열릴지, 하루하루가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