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8.26
이번 8월 18일에서 21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IYF 아산 장한수 지부장과 리오몬따냐를 초청해 코리아캠프를 열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준비된 것이 없었지만, 3월에 연결된 태권도 사범을 통해서 장소도 얻게 되었고, 아시아 레스토랑에서 쌀과 김밥 재료와 과자 등을 후원받았다.
▲ 장한수 지부장의 마인드 강연
평소 한국 k-pop과 드라마에 관심이 있던 체코 학생들이 페이스북 홍보를 통해 캠프에 참석하게 되었다. 한복입기 코너에서 한복을 입어보고, 코리안 타운에서 '탈 만들기'와 '한복 색종이 접기'를 하면서 이번에 한국 캠프에 너무 잘 왔다는 평가를 해주었다.
▲ 코리아타운- 한복접기
▲ 코리아타운- 한복입기
밝은 미소와 행복을 주는 라이쳐스 댄스로 개막식이 시작되고, 체코에서 한국 K-pop 댄스로 유명한 댄스 걸 그룹 O.M.G(Oh my Girl) 체코 학생들이 캠프에 참가해 f(x) ‘포 월즈’를 공연해주었다. IYF 베를린 진병준 지부장은 ‘우리는 사과 씨앗의 향기를 맡을 수 없지만, 사과 열매를 통해서 달콤한 향기를 맡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코리아 캠프라는 씨앗에서 한국의 향기를 맡을 수 없지만 코리안 타운과 태권도 등의 한국 문화를 통해서 한국을 느끼고, 또 IYF가 전해주는 마음의 세계의 향기도 맡아가길 바랍니다’ 라고 축사를 전했다.
캠프 오전에는 서예와 체코 현지인 태권도장 선생님이 아카데미 시간에 태권도를 가르쳐 주었고 오후에는 IYF 아산지부의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강사들이 이틀 동안 마음의 소통, 자제력, 고립, 대화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여러 가지 게임을 통해 짧지만 인상 깊은 마인드 세계를 학생들에게 가르쳐주었다.
▲ 아카데미- 태권도
체코 코리아 캠프에 리오몬따냐의 노래는 참가자들이 마인드 강연을 듣기 전에 마음의 세계를 받아들일 수 있는 부드러운 마음의 밭으로 만들게 했다. 특히, 아프리카 ‘잠보’는 공연에 모든 참가자들이 자리에 일어나 흥겹게 춤을 추며 리오몬따냐의 공연을 즐겼다.
▲ 리오몬따냐 공연
마인드강연 시간에 장한수 지부장은 마음의 5단계를 설명하면서 내 마음의 위치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 아는 게 중요하고 학생들에게 어떤 마음의 위치에 있는지 물어보셨다. 대부분 마인드 레벨 3에 ‘현실에 충실한 삶’을 선택하였다. 장한수 지부장은 IYF는 우리의 마인드를 도전, 교류, 연합을 통해 최고의 마인드를 가지게 해 줄 거라며 소망을 넣어주었다. 이 외에, ‘마음의 연결’, ‘욕구와 자제력’ 등 강연을 듣고 나서 그룹모임에서 학생들과 토의를 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마인드 강연- 베로니카 학생(노란색 옷)
참석자 중 베로니카 학생은 자기가 노래를 잘 한다고 생각해 왔는데, 리오몬따냐의 공연을 보면서 내가 잘 한다는 생각에서 배워야 한다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또 다니엘라 학생은 자기가 마음의 슬픈 이야기를 했을 때 상대방도 슬퍼하는 걸 보면서 가족에게도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고 살았었다. 그런데 마인드 강연을 통해서 전기는 전선을 통해 흐르고 물은 파이프를 통해 흐르듯, 우리 마음도 흘러야 한다는 것을 들으면서 자신도 한번 가족과 마음을 나누며 살아보고 싶다고 했다.
▲ 아카데미- 서예
캠프가 끝나 아쉬워했지만, IYF에 마음을 연 체코 학생들이 앞으로 IYF 프라하 지부와 연결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캠프에 체코, 한국, 몽골, 베트남, 독일 등 여러 나라 학생을 보내주셨는데, 이곳 체코에서도 여러 나라 학생들을 얻게 하시겠다는 소망이 들었다.
▲ 코리아 캠프 참석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