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8.25
8월 23일 화요일, 어느새 뉴욕 월드캠프의 셋째 날이 밝았다.
이날 캠프의 참가자들은 각양각색의 다양하고 바쁜 하루를 보냈다.
▲ 뉴욕 월드캠프의 셋째 날이 밝았다.
▲ 오전 공연, 남성 중창 "Short People" 중
각양각색. 내 입맛대로 찾아가는 아카데미
오전 8시, 아침 식사를 마친 학생들이 한 명씩 각자 원하는 반을 찾아 움직이기 시작했다. 본 아카데미 시작 시간은 8시 30분부터인데도 앞으로 있을 아카데미 시간이 꽤나 기대되는지 벌써부터 각 반에 모여 있는 학생들은 눈빛이 기대감으로 반짝였다.
▲ 이번 뉴욕월드문화캠프 아카데미는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양한 반들로 구성되어 있다. 주짓수 반 활동 모습.
이번 뉴욕 월드문화캠프 아카데미의 가장 큰 특징은 뉴욕 각 지역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각 분야의 전문인들을 초청하여 일상 속에서 사용할 수 있을 만한 실질적인 조언 위주의 수업을 한다는 것이다.
강사진 또한 미국 유명 TV 프로그램 ‘헬스키친’의 2014년도 우승자인 Ja’Nal Witt, 뮤지컬 ‘라이언 킹’에서 뭄바사와 스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브로드웨이 엑터 Derric Davis등 쟁쟁한 인물들이 함께 하고 있다.
홍보가 목적이 아니라 진심으로 학생들에게 마음을 열고 도움을 주고자 하는 강사들의 마음과 매 시간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이 만나 매일 아카데미 시간은 화기애애 하다.
▲ 케이, Truth 6반.
“아카데미 정말 좋아요. 사실 저는 이런 아카데미 시간에 대해 별로 기대하지 않았었거든요. 기껏해야 노래나 댄스 클래스 정도가 다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복싱 반도 있고. (웃음) 저는 오늘 복싱 클래스에 갔었어요. 어제는 주짓수 반에 갔었고요. 몰랐는데, 강사님들이 실제로 UFC 등에서 활동하시는 전문가 분들이시더라고요,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이제는 밤에 길을 가다가 누가 달려들어도 다 막아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아카데미 시간은 월드캠프를 하면서 가장 좋아하는 시간 중 하나입니다. 토론토에 돌아가서도 계속 복싱을 해 볼 생각이에요” -케이, Truth 6반.
내 한계를 뛰어넘는 시간, 5km 마라톤
▲ Ready, Go! 힘차게 출발하는 학생들
간편한 복장으로 갈아입은 학생들이 Sunken Meadow State Park에 모였다. 롱아일랜드 북쪽에 위치한 이 공원은 바로 옆에 바닷가를 끼고 있어 아름다운 전경을 자랑하는 롱아일랜드의 자랑 중 하나이다.
오후 1시, 한창 햇볕이 뜨거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달리는 학생들을 격려하기라도 하듯, 학생들이 달리는 길은 울창한 나무들이 드리운 그늘로 시원했다.
▲ 조금만 더!
▲ 밝은 표정의 학생들
출발하기 전에는 힘들 것만 같았는데 한발, 한발, 계속 내딛다보니 어느새 골인 지점에 도착했다. 자신의 한계를 한 뼘 더 뛰어넘은 학생들의 표정은 마치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밝았다.
“저는 뉴욕 브롱스에서 왔는데요, 이곳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칸타타를 보고 나니 이 공연은 정말이지 훌륭한 시도이자 사람들의 삶을 바꿀 만한 일이라는 마음이 듭니다. 아직 칸타타를 못 보신 분들이 있다면 내년에 꼭 오시라고, 여러분의 삶이 변하게 될 것이라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오늘 공연이 제 삶을 바꾼 것 처럼요! 정말 환상적인 공연이었습니다. -나디아, 브롱스 (월드문화캠프 참석자)
“칸타타를 보면서 정말 놀랍고 놀라웠습니다.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이 칸타타는 정말 많은 곳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삶에서 이런 일은 정말이지 처음 경험하는 일입니다. 여러분 모두 정말 축하드리고 계속 이 일을 해달라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크리스티아나, 마이애미. (월드문화캠프 참석자)
“콘서트는 훌륭했고 환상적이었습니다. 제 마음에 너무 벅차서 꼭 제 마음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특히 여러분이 이런 일을 어린 학생들을 위해 한다는 것이 정말 멋집니다.
공연을 보며 정말 행복했고 공연을 보는 내내 음악이 제 마음을 터치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른 많은 공연들과는 뭔가 달랐습니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꼭 와서 이 놀라운 칸타타를 경험하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꼭 오십시오. 가족들과 함께 오세요!”
행복과 기쁨, 평안한 마음을 사는 마인드 강연시간
칸타타 이후 이어진 메세지에서 박옥수 고문의 강연을 듣는 사람들의 자세도 평소보다 더욱 진지했다.
▲ 강연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고문
"이렇게 캠프를 참석하고 나면 곳곳에서 이야기들이 들려옵니다. 자살하려 했던 학생들, 아버지에게 마음을 닫고 있던 많은 학생들이 IYF를 만난 후 마음에 변화를 입고 전혀 다른 삶을 삽니다.
여러분, 저는 마음을 파는 백화점을 하고 싶습니다. 어떤 사람이라도 우리에게 오면 행복과 기쁨, 평안을 가질 수 있는 마음을 주고 싶습니다. 마음의 행복은 절망과 불평, 고통을 이길 힘이 됩니다. 여러분 마음에 행복이 생기게 됩니다."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네!!!!!”
메세지가 끝날 무렵, 박옥수 고문이 던진 질문에 학생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큰 소리로 대답했다.
▲ 학생들은 지금 이곳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욕 월드캠프의 셋째 날, 학생들은 어느새 첫날과는 사뭇 다른 마음의 모양을 하고 있었다.
지금껏 IYF를 거쳐간 많은 학생들이 그랬듯, 이번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도 마음을 파는 백화점에서 소망과 기쁨, 그리고 행복을 잔뜩 사갈 것이 소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