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8.07
IYF 양천지부 이헌목 강사 일행은 말레이시아에서 제일 큰 주로 인구 270만 명이 살고있는 사라왁(SARAWAK) 주, 쿠칭(KUCHING)시에 8월 1일 도착했다. 사라왁주는 동 말레이시아에 속하며, 말레이시아의 다른 주의 사람들이 입국을 하게 되면, 말레이시아인 일지라도 비자를 받아야 하며, 비자를 3개월 이상 주지 않는 제도가 있어, 같은 나라이지만 또 다른 하나의 정부를 형성하고 있다.
▲ 청소년부 청사 앞에서
▲ 청소년부 장관과의 기념사진
▲ 청소년부 장관과 정부 장관과의 면담
▲ 청소년부 장관실에서
이번 쿠칭에서 상공회의소 마인드 교육은 안병국 회원의 주선으로 되어졌다. 한국에서 말레이시아 상공회의소 사라왁 사무총장을 업무 차 만나게 되면서 그 분에게 임원과 회원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을 제안했고, 그 분의 초청으로 쿠칭에서의 첫 마인드 강연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사무총장은 강연장소뿐 아니라, 사라왁에서 머무는 일정 동안 호텔 및 식사, 차량 등 모든 부분을 제공해 주는 등 마음을 다해 힘써주었다.
상공회의소 임직원들은 처음에는 ‘마인드 교육’ 자체가 새롭고 생소해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마인드 강연 첫 시간이 끝난 후, 상공회의소 회장, 사무총장, 재정국장 등 회원들의 태도는 완전히 달라졌다. 쉬는 시간, 그들은 관심을 나타내며 참석하지 못한 주변 분들에게 알려서 다시 올테니 강연을 하루 더 해달라고 요청했고, 계획에 없던 행사가 다음날 저녁에도 이루어질 수 있었다.
둘째 날은 첫날 참석했던 분들의 소개로 새로운 분들이 참석하면서 30명이 넘는 분들이 마인드 강연을 들었다. 이헌목 강사는 강연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이야기했고 강연 후 가진 질의응답 시간은 강연 속에서 가진 마음을 질문하는 진지한 분위기였다. 참석자들 중에는 University of Malaysia(말레이시아의 서울대학교 급) 출신의 기업가들과 부은행장 등 사회지도층 인사도 있었다.
강연을 마치고 레스토랑으로 자리를 옮겨 자연스럽게 상담을 나누었다. 이헌목 강사와 말레이시아 서재효 지부장은 그들에게 개인적으로 마음의 세계를 전했다. 그들은 진지하게 마인드 교육을 듣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마인드강연이 필요하다며 기뻐하고 고마워했다.
▲ 사라왁 상공회의소 회장과 사무총장
▲ 마인드 교육을 받은 임직원과 회원들
▲ 상담을 나누는 장면
▲ 상담을 나누는 장면
▲ 상담을 나누는 장면
오후에는 청소년부서가 있는 정부 주 청사에 방문하여 사라왁 주 청소년부 장관을 만났다. 사라왁주 청소년부 장관과의 면담은 당초 30분 밖에 잡혀있지 않았었는데, IYF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1시간 30분이나 면담을 하게 되었다. 청소년부 장관은 주 정부의 다른 장관님과 타 부서의 고위직원을 불러 같이 IYF에 대한 설명을 관심있게 듣고 Good News Corps 홍보영상을 보고는 말레이시아 학생들도 많이 보내고 싶고, 사라왁에도 IYF지부가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내년 한국 월드캠프의 장관포럼에 꼭 초청해달라며, 벌써부터 기대감을 나타내었고, 서재효 지부장에게 초청 양식을 빨리 달라며 재차 부탁하기까지 했다.
지난 7월, 한국 월드캠프 세계교육자포럼에 참석했던 SEGi 대학교 부총장이 총장포럼에 참석을 하고, 또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말레이시아 대학교에 마인드 강연이 너무 필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IYF와 MOU를 맺으면서 자기 대학교에서 마인드 강연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럼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민박 중에 가진 이헌목 강사와의 만남에서, 이 강사 일행이 상공회의소의 초청으로 사라왁에 간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학교도 쿠칭시에 캠퍼스가 있으니, 마인드 교육을 해달라며 요청했고, 8월 2일 SEGi Univ. & College Kuching Campus에서 교수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을 가졌다.
▲ SEGi 대학교 전경
학교에서 이런 행사를 가지려면, 보통 한두 달 전에 미리 신청해야 하지만, 일이 빠르게 진행되었다. 다음 날인 8월 3일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SEGi 대학교 본 캠퍼스에서도 마인드 강연을 가졌다. Dr. Patrik 부총장은 교내 홍보망을 통해 적극적으로 마인드 교육을 알려주었고, 학생처장과 교수 및 임직원 그리고 학생들까지 50여 명이 강연을 들었다. 강연에 앞서 Dr. Patrik 부총장은 한국에서 자신이 경험한 IYF의 활동에 대해 소개하며 자신의 아들도 내년에는 꼭 참석시키고 싶다고 말했고, 특히 설립자인 박옥수 고문에 대해 '정말 대단한 일을 하시고 대통령들도 만나길 원하시는 분인데, 너무나도 겸손하신 분'이라고 학생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기말고사 기간이라 수업이 거의 끝났고, 시험을 치르고 있는 학생들이 많이 모이지 못해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참석자들은 진지하게 강연을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런 마인드 강연이라면 언제든지 듣고 싶다며 마음을 활짝 열었다.
▲ 부총장님과 학생처장님
▲ 마인드 교육 후 쿠칭 세기캠퍼스 학장과 교직원
▲ 마인드 교육을 가지는 강단
▲ 강연을 마친 후 부총장님과 교수 및 교직원 기념사진
그리고 SEGi 대학교 동아리 담당자를 불러서 8월 4일 모임시간에 이헌목 강사가 강연을 전할수 있도록 해주었다. 20명 가량의 학생들은 1시간 가량의 강연인데도, 마음을 열고 경청했다. 강연이 끝나고 마치 친구였던 것처럼 다가와 인사를 하고 마음을 열고, IYF와 굿뉴스코 활동에 관심을 가지며 질문해왔다.
저녁으로는 4일과 5일 쿠알라룸푸르지부에서 회원들을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7년 만에 다시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이 강사는 2009년 글로벌캠프가 아무것도 준비된 것이 없는 절망 속에 있었지만, 기적같이 길이 열리고 돕는 손길들이 있어 글로벌캠프가 성사된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 마음에 7년전의 기억을 다시 생각나게 해주었다.
매년 한국에서 가지는 세계교육자포럼을 통해 연결된 총장님들이 포럼 이후, 각 나라에 돌아가서 IYF와 함께 하는 것을 보며, 총장포럼의 효과가 놀라운 것을 새삼 느꼈고, 박옥수 고문의 지혜가 큰 일을 이루어 가고 있음을 말레이시아에서도 볼 수 있어 소망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