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8.05
2016년 7월 29일부터 31일 까지 태국 푸켓에서 처음으로 월드캠프가 있었다. 이번 캠프는 라찻팟푸켓 대학교에서 1800명의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 IYF에 감사인사를 하는 쁘라파 까이 총장
푸켓 대학교의 쁘라파 까이 총장은 환영사를 하며 "저희 대학교에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미혼모 여학생들이 많은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학생들의 근본적인 마음을 바꿔야 합니다. 저희는 IYF만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IYF에게 맡기고 싶습니다.’ 라고 말했다. 쁘라파 총장의 환영사로 캠프가 시작되었다.
▲ 1800명의 월드캠프 참가자
▲ 라이쳐스 스타즈의 식전행사
▲ 한국 문화공연 부채춤
▲ 문화공연(아프리카 댄스 투마이니)
▲ 인도 문화공연 타타드
▲ 스페인 노래를 부르고 있는 페루에서 온 굿뉴스코 단원
▲ 태국어 노래를 부르고 있는 한국에서 온 자원봉사자
이번 행사에는 라이쳐스스타즈 댄스와 굿뉴스밴드, 문화댄스, 굿뉴스코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봉사를 다녀온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트루 스토리 등 다양한 공연들이 있었다.
특히 태국에서 봉사 중인 세계 각국 출신의 멤버들로 구성된 굿뉴스밴드는 한국 드라마 OST, 인도 영화 ‘세 얼간이’ OST, 스페인 노래 등 각 나라의 대표되는 노래를 불러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고, 태국어로 된 노래를 불러 학생들을 놀라게 했다.
▲ 굿뉴스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굿뉴스코 단원들
첫날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굿뉴스코 프로그램으로 태국에 온 봉사자들이 소개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의 마음을 열 수 있었다. 서툰 태국어로 태국에서의 생활들을 이야기 하자 참가자들은 굿뉴스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캠프 참가자들은 굿뉴스코 단원들이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소개하는 컬쳐부스와 미니올림픽을 통해 서로간의 어색한 분위기를 깨는 시간을 가졌다.
▲ 한국컬쳐 부스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학생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태국으로 해외봉사를 온 언니 오빠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도 해외봉사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컬쳐 시간에 여러 나라 부스를 다니면서 언니 오빠들의 체험담을 주의 깊게 듣게 되었어요. 해외에 있으면서 겪은 어려움들을 뛰어넘고 마음이 성장하는 과정들을 들을 때, 나도 저런 경험을 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어요. 이 월드캠프에 참가하게 되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 미니 올림픽을 즐기고 있는 학생들
▲ 미니 올림픽을 즐기고 있는 학생들
또한 미니올림픽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라 다 처음 보는 얼굴이어서 어떻게 친해 질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게임의 대부분이 마음을 함께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는 게임이었어요. 처음엔 하기 싫고 어렵기만 했는데 서로 조금씩 맞춰가니까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고, 한 사람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게임을 했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었던 거 같아요" 라며 소감을 전했다.
▲ 많은 학생들을 울린 트루스토리
둘째 날 저녁에는 굿뉴스코를 통해 탄자니아로 다녀온 뿐의 이야기를 담은 트루스토리가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왕따로 인한 외로움으로 게임에 빠져 누구와도 소통하지 않고, 그로 인해 갖게 된 그의 폭력적인 성향은 그 누구도 제어하지 못했다. 하지만 우연히 굿뉴스코를 만나, 가난 속에서도 꿈을 가진 아이들을 가르치며 마음의 변화를 얻어 지금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사는 삶을 살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연극을 통해 학생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하고, 마음의 변화가 삶 속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굿뉴스코를 통해 마음의 변화를 입어 집에 돌아와 자신의 일을 잘못했다고 이야기하는 뿐
▲ 태국 치앙마이 지부의 김현수 지부장의 마인드 강연
▲ 학생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르치고 있는 치앙마이 김현수 지부장
이번 마인드 강연의 주강사인 치앙마이 지부의 김현수 강사는 '마음에도 길이 있다. 마음의 길을 벗어나면 문제가 생긴다' 라고 말했다. 또 “사람들이 불행한 이유는 자기 자신을 믿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이 학생의 본분을 잊고 음욕을 따라 결국 학업을 포기하는 사람이 많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따라가면 망할 수밖에 없다. 행복은 마음으로부터 오기 때문에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선 자신의 생각으로부터 먼저 벗어나야 한다. 하지만 우린 스스로 벗어날 수 없다. IYF는 그런 생각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서 태국에 지도자를 만들고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와 함께 마음의 세계를 배워 정확한 마음을 알면, 불행을 피할 수 있다. 우리에게 마음을 열고 마음의 이야기를 꺼내줬으면 좋겠다. 그러다 보면 자신의 생각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라고 메시지를 전하며 강연을 마쳤다.
▲ 마인드 강연을 집중해서 듣고 있는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