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1.09.14
한국에서 받은 축복, 청소년 문제의 해결책을 찾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청소년문화환경부 보카사 존 세르지(Bokassa Jean Serge)장관의 축사
7월 11일 월요일, 충남 도민을 위한 2011 월드캠프 기념 청소년 페스티벌이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렸다. 중국, 아프리카 등 문화 공연에 이어 세 분의 VIP가 축사를 했다. 그 중, 국외 VIP인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청소년문화환경부 보카사 존 세르지(Bokassa Jean Serge)장관의 축사 내용은 IYF대표고문에 대한 감사와 복음에서 얻은 진정한 행복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동안 자신을 고통스럽게 했던 마음의 한이 월드캠프에 함께 하는 동안 해결되어 연설을 하는 그의 눈은 기쁨과 감격의 눈물로 촉촉이 젖어 있었다. IYF정신과 박옥수 목사의 말씀에서 앞으로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하며 무엇이 청소년을 변화시키는지 확신을 얻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복수심, 원한으로부터 벗어나다
그는 2011 세계 청소년부장관 포럼에 초청받아 처음으로 IYF를 알게 되어 한국에 왔다. 그의 아버지는 14년 동안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의 대통령이었는데, 도중 쿠데타로 정권이 바뀌었다. 많은 사람이 죽었고 자신도 힘들어 마약을 하며 방탕한 삶을 살았다. 또한 중앙아프리카는 과거에 독일, 프랑스 등 서부 유럽 나라들의 식민 지배를 당하며 많은 자원을 탈취 당해 나라는 계속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태였다. 그때부터 그의 마음엔 언젠가 유럽에 복수해야겠다는 한으로 가득 찼다. 그러던 중 한국 월드캠프 기간에 IYF대표고문 박옥수 목사로부터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을 듣게 되었다. 세례요한을 통해서 우리 모두의 죄가 예수님께 넘어가고 예수님의 피가 세상 모든 죄를 사한 사실에 감동했다. 그의 마음에 들어온 예수님의 마음은 오랫동안 자신에게 고통을 주었던 서러움과 원한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
IYF대학생들의 도전정신, 밝은 미소는 어디에서 왔는가?
어려웠던 청소년기 시절, 정부는 청소년 문제에 대한 여러 해결책을 제시했지만 자신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이 아무 것도 없었다. 세월이 흘러 그는 청소년문화환경부 장관이 되었고 자신의 어린 시절처럼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변화시키려 했다. 그러나 대화가 없고 삐뚤어진 그들을 바로 잡기란 쉽지 않았다.
그는 한국에 와서 리더십포럼을 통해 IYF대학생들과 만났다.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이들의 질문을 받으면서 기뻤고, 밝은 미소를 가진 이들과 대화를 하는 동안 이 미소가 어디서 왔는지 궁금증이 생겼다.
마인드 강연에서 청소년 문제의 해결책을 찾다
그는 IYF대표고문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청소년이 변화되는 길은 마음의 세계를 배우는 것이란 걸 깨달았다. ‘IYF학생들의 밝은 미소는 마음으로부터 나온 것이구나!’ 월드캠프에 참석하면서 배운 것, 느낀 것이 많다는 그는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면 마인드 강연에서 찾은 청소년 문제의 해결책을 대통령에게도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그가 월드캠프 학생들에게 인사한 내용이다.
“한국의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박옥수 목사님과 IYF에게 도요. 저는 이번에 한국에 온 목적은 관광이나 사업이 아닙니다. 이곳의 청소년들을 만나기 위해 왔습니다. 한국의 많은 것들이 아름다웠지만 그 중 가장 아름다웠던 것은 저를 열렬히 환영해주신 청소년 여러분이었습니다. 저는 한국의 여러분들의 마음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제가 처음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고민이 되었습니다. ‘이게 무슨 프로그램이지? 내가 우리나라로 돌아가서 대통령에게 무슨 보고를 드려야 되지?’ 저는 대통령님께 “한국에 갔다 와서 마음의 세계를 배웠습니다.”라고 말할 겁니다. 목사님의 말씀은 제가 경험했던 여러 가지들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대통령들이 쿠데타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 저는 부끄러운 마음을 품고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 아주 어려운 시간을 보내면서 죄악에 끌려 다니는 삶을 살았습니다. 아프리카인으로서 서부 유럽 사람들을 봤을 때, 저희 역사를 돌아봤을 때 제 마음에 원한이 많았습니다. 우리나라를 이렇게 만든 그들에게 복수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저는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가져가셨고 저는 그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였습니다. 그것이 박옥수 목사님 말씀의 중심내용(main point)이었습니다.
마음의 변화가 여러분에게 밝은 미래를 줄 수 있습니다. 마음의 변화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저는 이번 월드캠프에서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우리나라에 돌아갈 것입니다. 목사님의 비전이, 이 마음이 미래를 이끌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에게 한국이라는 나라가 축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대전, 2011 월드캠프 기념 청소년 페스티벌 축사 내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