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6.08
2016년 5월30일부터 6월3일, 오전 8시~오후 4시30분까지 5일 동안 보츠와나에서 마인드캠프가 진행됐다.
날레디, 세인트죠셉, 가보로네, 리두망 등 여러 국공립 고등학교와 깁스라는 대학에서 약 9천여명의 학생들이 마인드캠프에 참석했다.
강사로는 말라위 김재협 지부장 부부가 초청되었다.
▲ 추유진 마인드 강사
특히 김재협 지부장은 팔다리가 없는‘닉 부이치치’라는 사람이 불구라는 형편과 절망적인 마음에서 어떻게 벗어나 행복을 갖게 됐는지에 대한 실화를 통해서,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도 몸은 정상이지만 마음은 장애인과 같은 부분에 대해서 강의를 이어갔다.
조그만 어려움이나 고통에도 쉽게 주저앉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닉 부이치치’처럼 누군가와의 교류와 도움을 만난다면 자신에게 당한 어려움이나 불리한 조건들을 이기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 고야 교육부 부장관(가운데), 교장, 교감
보츠와나 교육부 부장관이며 국회의원인 ‘모이세라엘레 고야’가 캠프 중간에 참석해서 교장, 교감, 그리고 교사들과 함께 마인드교육을 경청했고 특히 격려사에서 이 마인드교육이 보츠와나의 모든 학생들과 교사들 그리고 학부모들에게도 절실히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 고야 교육부 부장관과 보츠와나 정두준 지부장
그리고 이번 2016년 한국 IYF월드캠프와 세계청소년교육부장관포럼을 참석하기로 했다면서 이 마인드캠프는 IYF와 교육부가 파트너쉽을 맺고 함께 해나갈 것이고 MOU 협약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 날래디 고등학교 교사 마인드 교육
그리고 날레디 고등학교에서는 교장의 요청으로 전체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마인드강연이 진행됐는데 강의 후에 학교 측에서 나중에 3일간 교사마인드교육을 더 해주기를 요청했다.
또한 보츠와나 굿뉴스코 단원들과 현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한 다채로운 세계문화댄스공연은 마인드 강의를 듣기 위해 모인 학생들과 교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열기에 충분했다.
또 이번 마인드캠프를 통해 2016년 하반기 제5차 보츠와나 IYF 월드캠프와 내년 초에 예정된 박옥수 고문을 마인드강사로 하는 2017년 보츠와나 IYF 월드캠프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많은 학생들이 참가신청을 했고 특히 자원봉사자 신청서 접수가 무려 1,000여명에 이르렀다.
‘깁스’라는 대학교 ‘마비스’교수는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해서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공감케 했다.
▲ 마인드강사 김재협 말라위 지부장
“제 이름은 마비스이고 GIPS에서 교수입니다. 오늘 마인드 강연에 참석했는데 너무 좋았고, 경청은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듣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경청과 소통은 안으로부터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정말 좋았고 강연을 즐겁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강연을 더 듣길 원합니다. 이 시간이 즐거웠고, 또 이 마인드 교육이 정식 교과과정으로 편입되길 바랍니다. 왜냐면 우리 대학들은 이 마인드에 대해 가르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벼락치기 공부를 하고, 시험을 보고, 마인드가 변화되지 않은 채로 대학을 졸업합니다. 그래서 우리 사회를 바꾸기 위해 이것은 정말 중요한 교육의 방향이고 배움의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현존하는 교육시스템은 작동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육이 정말 사람을 바꾸기 위해 이 마인드 교육과의 통합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마인드캠프를 참가하면서 마음에 많은 도전과 변화를 받았다며 마인드캠프를 매우 고마워했다.
이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계속해서 보츠와나에 많은 청소년들과 교사들, 그리고 일반인들도 마음의 진정한 변화를 입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