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6.03
케냐 KICC에서 개최된(박근혜 대통령 참석) 행사에 참석
케냐 정부가 정식으로 IYF 설립자 박옥수 고문을 국가행사인 자치정부 수립일 행사에 해외 귀빈으로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함께 공식 초청했다. IYF가 케냐를 위해 그동안 활동한 공을 높이 평가해 박옥수 고문과 일행을 초청하게 된 것이다.
이에 앞서 5월 31일(화) 박옥수 고문은 케냐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는 한-케냐 공동문화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케냐 정부의 국가 행사인 자치정부 수립일 기념행사에 VIP로 참석
6월 1일(수) 박옥수 고문 일행은 케냐 나쿠루에서 개최된 '케냐 자치정부 수립일 기념행사'에 외국 귀빈으로 초청 받아 참석했다. 행사장에 일찍 도착한 일행은 본격적인 행사 시작 전, 기념행사를 위해 모인 케냐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저 행사를 즐기는 가운데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공연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케냐 케냐타 대통령과 영부인 등 정부 주요 각료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공식 초청 받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있었다. 합창단이 여러곡을 준비했는데 1곡 밖에 하지 못해 아쉬웠다.
공연이 다 끝나갈 무렵 대통령은 귀빈들과 악수를 하며 박옥수 고문과 일행이 있는 쪽으로 오셨다. IYF 케냐 김욱용 지부장은 대통령께 IYF 설립자가 왔고,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한국에서 온 학생들이 이 행사를 위해 준비한 공연을 다 못했다고 하자 대통령께서 준비한 공연을 하라고 허락해 주어 다시 공연을 할 수 있었다. 대통령과 영부인 그리고 부통령까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인 말라이카와 IYF 학생들의 부채춤 공연을 관람하시면서 아주 기뻐하시며 다음날 대통령궁으로 박옥수 고문 일행을 초청 하였다.
케냐 대통령 초청으로 나이로비 대통령궁에서 면담
6월 2일(목) 오전 9시, 박옥수 고문과 40여 명의 IYF 회원들이 대통령궁을 방문했다.
특별한 사람들만 초대되는 대통령 궁 내에 있는 정원에서 케나타 대통령과 박옥수 고문과 면담을 가졌다. 대통령과 영부인이 함께한 자리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케냐 노래와 IYF 학생들의 부채춤 공연이 있었다. 푸른 잔디와 숲을 배경으로 펼쳐진 노래와 공연을 보며 대통령과 영부인은 굉장히 즐거워 하셨다.
박옥수 고문은 1993년 대전에서 개최된 엑스포 때 케냐 상공부 장관을 만나게 되면서 케냐 에 IYF 일원을 파견 하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하였는데 대통령께서도 그 상공부 장관을 잘 알고 계셔서 이야기가 매우 자연스럽게 진행되었다. 박 고문은 케냐 활동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파견활동을 어떻게 해왔는지 설명했고, 현재 GBS 방송국을 운영하고 있고, 매년 청소년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 및 월드캠프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이야기 드렸다. 대통령께서 먼저 파트너로 함께 일하자고 말씀하시며 옆에 있는 문화체육부 장관을 불러 IYF에 도울일이 있으면 도와 주라고 이야기해 주셨다.
특히, 케냐 청소년들을 위해 마인드 강연 활동을 교육부 관계자들과 진행하고 있다고 하며 김요한 지부장이 활동한 사진을 보여 드렸고 케냐에서 진행되고 있는 교육 개정에 마인드 교육이 추가되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드렸는데 대통령께서 '박 고문님은 정말 좋은 일을 하고 계십니다'라고 말씀하시며 교육부 담당자들과 함께 실무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시해 주셨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오늘 오전에 케냐 대통령은 터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잡혀 있었기에 장관들이 모두 대통령 궁에서 대기하고 있어서 박옥수 고문과 이야기 할 때 마다 관련된 장관들이 바로 오게 되었고 실무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대통령께서 그냥 지나치실 수도 있었고, 중요한 일정인 터키 정상회담이 있었기에 박옥수 고문 일행을 초청 안하실 수도 있는데 초청하게 된 것은 그 동안 부통령과 나이로비 주지사 등 주변 분들로부터 박옥수 고문과 IYF 활동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터라 꼭 만나고 싶었던 것이었다. 그래서 바쁜 와중에도 박옥수 고문 일행을 대통령 궁으로 초청하셨고 케냐를 위해서 함께 일하자고 하셨다.
박근혜 대통령 아프리카 3개국 순방에 IYF 숨은 조력자로 활동
박근혜 대통령의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방문을 위해 IYF 회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대통령 통역과 기자단 통역 및 안내, 행사 도우미 등으로 활동했고, 우간다에서는 기자단 안내 및 언론 브리핑 자료 제작 등에서 봉사를 했다. 케냐에서는 한-케냐 문화 교류 사업인 '코리아 에이드'의 진행 요원으로 봉사하고 각종 행사 도우미로 40여명이 활동했습니다. 또한, 대통령과 함께 한 케냐 동포 간담회에 IYF 일원인 이찬희 단원이 유학생 대표로 참석해 IYF를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