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5.03
유럽캠프가 열린 마인츠의 Reingoldhalle 주변, 라인강이 따뜻한 봄 햇살에 반짝이며 시간과 함께 흘러가듯 캠프 역시 시간의 흐름 속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다.
오후 5시에 있을 칸타타 준비를 위해서 행사장의 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행사 시작 2시간 전부터 적지 않은 시민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모여들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로비를 가득 메웠다.
▲ 칸타타 입장 10분전, 로비는 독일 시민들로 채워지고 있다
메시지 시간에 박옥수 고문은 현대에 이르러 부모와 자녀 간에도 마음이 끊어진 채 사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며 아쉬움을 밝혔다. 이어 전기는 전선이 서로 연결만 되면 절로 흐르듯 사람도 마음과 마음이 연결만 되면 흐르게 된다며 이것이 어렵지 않음을 설명해 주었다.
아버지에게 오랜시간 마음을 닫고 살았던 클라라 라는 학생이 멕시코 월드캠프의 마인드 강연을 듣고 마음을 바꾸어 아버지께 전화를 해서 자기의 마음을 이야기 함으로써 아버지와 다시 마음이 연결된 것을 예로 들었다.
▲ 유럽시민들에게 메세지를 전하는 박옥수 고문
▲ 큰 호응을 얻었던 1막
▲ 독일 시민에게 사랑을 선사한 칸타타
마지막 노래를 마치자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기립하여 환호와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 공연을 마친 뒤 대부분 기립박수로 환호하고 있는 유럽인들
▲ 공연 관람 후에 관심을 갖고 음반 및 서적 구입을 문의하는 유럽인들
“저는 오늘 시내의 벽에 붙어있는 칸타타 광고를 보면서 ‘이건 꼭 가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라는 주제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직접 와서 보니 합창단이 어디서 왔는지 모르지만 정말 수준 높았고, 인간이 얼마나 완벽할 수 있는지를 보여 주었습니다. 저도 전문 음악인이지만, 공연은 완벽 그 자체였습니다. 아름답고 감정도 풍부했고, 동시에 음정과 분위기도 흠 잡을 것이 없었습니다. 공연과 메세지 등 모든 것이 조화롭고 완벽했습니다.” (엘마 마틴, 전문 음악인)
▲ 저희 꼭 내년에 또 오고싶습니다!!
"저는 언니를 통해서 칸타타라는 선물을 받고 오게 되었어요. 모든 막들이 좋았는데, 그중에서 첫번째가 제일 좋았어요. 왜냐하면 그게 크리스마스의 이야기를 정말 생동력있게 표현한것 같아서요. 정말 감동스러웠어요." (케어스틴)
"저도 마찬가지로 다 좋았고, 특히 1막이 기억에 남아요. 음악도 너무 멋졌어요. 5월의 크리스마스, 정말 멋진 아이디어입니다." (하이케)
▲ 박옥수 고문의 서적을 관심있게 살펴보는 관객
"오늘 공연 너무 훌륭했어요. 1막이 제일 좋았구요, 의상뿐만 아니라 음악과 분위기가 정말 아름다웠어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온것 같았어요." (마누엘라)
2016년 유럽 월드캠프는 수천 명이 참석한 것은 아니지만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 참석한 많은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움과 활기가 넘쳤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마인드강연이 전해졌고 열매를 얻었다.
이제는 독일의 큰 도시들, 유럽의 모든 도시들에 빠짐없이 전해질 마인드 교육을 상상해본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유럽은 소망이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