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5.03
작년 한해 나갈랜드는 40여개 곳의 학교에서 5000여명의 학생에게 마인드교육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나갈랜드 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시작되었다. 마인드교육의 가치를 알아본 학교장 및 이사장들의 요청으로 학교 교사들을 위한 마인드교육이 이 곳 2016년 나갈랜드에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나갈랜드주 디마푸르시에 위치한 Lima Aier Higher Secondary School(리마 아이어 고등학교)
2016년 4월 30일, 매년마다 나갈랜드에서 톱10에 드는 우수한 성적의 학생들을 배출해 내는 명문 고등학교 중 한 곳인 Lima Aier Higher Secondary School(리마 아이어 고등학교)에서 전 교사 48명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 워크샵이 열렸다.
이 학교의 설립자는 전 디마푸르 시장과 세무서장을 거쳐 현재 나갈랜드주의 수도 코히마시의Secretary(이사관직)를 맡고 있는 Dr. Maongwati Aier(마웅와티 박사)이다. 마웅와티 박사는 나갈랜드에서 가장 존경 받는 지도자 중 한 명이며 각 기관 및 학교에서 가장 초청하고 싶은 명사 중 한 사람으로써 청렴 결백한 시장이었으며 현 정부관료이다. 그의 부인인 임틸라 아오 부인이 현재 리마 아이어 고등학교의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들은 처음 IYF 설립자 박옥수 고문이 나갈랜드를 방문했을때, 우리를 환영했다가 여러사람들의 비방으로 인해 행사를 취소했던 아오 부족에 속해있는 분들로서 지난 4년간 이들과 함께 학생과 교사들을 위한 캠프나 워크샵을 가진 적이 한번도 없었다. 안 될 거라는 생각을 내려놓고 한달 전에 극적으로 이사장인 임틸라 부인을 만나 마인드교육의 중요성과 IYF가 전 세계를 어떻게 마인드교육으로 바꾸고 있는가에 대해 들은 부인은 큰 관심을 보이며 그 자리에서 4월 30일 학교 수업을 하루 비우고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먼저 이 워크샵을 가질 것을 제안했고 날짜를 확정했다.
학교의 설립자인 마옹와티 박사와 이사장인 임틸라 아오 부인은 8시 반부터 12시 반까지 진행된 마인드교육 워크샵에 처음부터 끝까지 교사들과 함께 참석했다. 먼저 우리를 초청한 임틸라 아오 이사장이 환영사를 전달했다.
▲ 환영사를 전달하고 있는 리마 아이어 고등학교의 이사장 임틸라 아오 부인
“한달 전에 IYF 나갈랜드 최현용 지부장이 마인드교육의 중요성과 내용을 이야기해 주었을 때 저는 굉장히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들은 이 내용을 그대로 우리 학교 교사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었지만 저는 그 내용을 그대로 전달할 능력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사들을 위해 최원용 지부장을 모시고 이 마인드교육을 반드시 가져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오늘 학교 수업도 있고 교사들이 바쁜 기간이지만 저는 마인드의 변화가 우리 학교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분명히 믿습니다. 우리의 마인드가 업그레이드된다면 우리가 평범한 마인드로 10일 동안 해야 할 일들을 하루 만에 끝낼 수 있다고 저는 분명히 믿습니다. 저는 어디를 가든지, 누구에게서든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교사이지만 오늘 만큼은 가르치는 입장이 아닌 배우는 사람의 위치에서 이 강연을 경청해주십시오. 오늘 오신 교사 여러분이 온 마음으로 워크샵에 참석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사장의 확신에 찬 환영사와 함께 굿뉴스코 단원들과 유학생들의 공연 그리고 IYF홍보영상 시청이 이어졌고 곧 마인드강연이 시작되었다.
▲ 마인드 강연을 듣기 전, 굿뉴스코 단원들과 유학생들의 라이쳐스스타즈 공연
이 날 강연의 주제는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이었다. 사람들은 행복이 성공에서 온다고 생각하고 성공하기 위해서 좋은 대학, 좋은 직장, 돈, 명예를 추구하지만 실제로 성공은 행복에서 오지 않는 것을 姑 최진실, 조성민씨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전했다. 반면 몸에 장애가 있지만 부모님이 가진 강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통해서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된 이희아씨, 그리고 한국장애인 국가대표 선수가 된 김세진씨의 이야기를 통해서 진정한 행복은 좋은 마인드를 가짐으로써 오는 부분을 이야기했다. 그 외에 마인드는 나무의 뿌리와 같으며 뿌리에 의해서 나무가 지탱되듯이 좋은 마인드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아무리 많은 성공을 가져도 언젠가는 불행한 삶을 살 수밖에 없음과 건물은 설계도대로 지어지고 생명체는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듯이 사람의 마음에 심겨진 생각과 마인드에 따라서 그 사람의 인생과 미래가 결정되는 부분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한 시간 반 정도 되는 긴 시간이었지만 설립자 이사장 부부와 48명의 교사들은 흐트러지지 않은 자세로 마인드강연을 경청했고 처음 들어보는 마음과 마인드의 세계에 대해 놀라워하며 때로는 박수치고, 웃고, 공감하며 첫 번째 강연이 끝났다.
▲ 마인드강연을 전달하고 있는 IYF 나갈랜드 최현용 지부장
▲ 마인드 강연 도중 주어진 질문에 대답하는 교사진
▲ 마인드강연을 들으며 즐거워하는 교사진들
▲ 강연을 들은 후 그룹토의를 하고 있는 교사진들
간단한 티타임을 가지고 나서 교사들은 여섯 개 조로 나뉘어 들었던 강연을 토대로 그룹토의를 했고 그 동안 설립자 마옹와티 박사 부부는 최지부장과 IYF 멤버들을 사택으로 안내하여 음식을 대접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들은 마인드교육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들었던 모든 강연이 너무 실질적이고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는 강연임을 이야기했다. 부부가 평소에 자세와 마음가짐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부분을 구체적인 예화와 실례들을 통해서 풀어나가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놀라워했다. 또한 이들은 학교를 운영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학생들을 잘 인도해서 이 나갈랜드 사회를 바꿀 수 있는 훌륭한 일꾼으로 키우기 위해 온 마음을 쏟고 있었다.
그래서 굿뉴스코 단원들이 학업을 중단하고 이 먼 나갈랜드 땅에 와서 공연을 하고 봉사 하는 것을 보면서 큰 감명을 받았고 특히 라이쳐스스타즈가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웃음을 지으면서 댄스를 할 수 있는지 연신 놀라워했다. 또한, 우리 IYF가 인도의 정부 및 다른 대학과 함께 일하는 부분을 들으며 너무 놀라워했고 본인이 일하고 있는 부서의 정부관료들도 이런 마인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보겠다고 말했다.
▲ 마웅와티 부부의 사택에서 모임을 가지고 있는 최현용지부장부부, 굿뉴스코단원 및 유학생
▲ 강연을 들은 후 모임을 가지고 있는 마웅와티 박사 부부와 최현용 지부장 부부
이어 다시 한 자리에 모인 교사들은 발표시간을 가졌다. 각 조에서 선별된 교사들이 한 명씩 나와 발표를 하며 마인드강연을 통해서 지식 만을 배운 것이 아니라 마음에 얻게 된 기쁨과 행복을 표현하면서 때로는 웃고, 실수도 하고, 서로가 마음에 공감하고 있던 나갈랜드 사회와 정부의 잘못된 마인드로 인해서 겪고 있던 어려움을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그룹별 발표를 하고 있는 교사진
마지막으로 마웅와티 박사가 단상에 올라와 마인드강연에 참석한 본인의 소감을 이야기했다.
▲ 마인드교육 교사워크샵에 참석한 소감을 전하는 마웅와티 박사
“여러분, 우리는 지금까지 성공과 돈과 명예가 우리 인생의 목적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강연을 통해서 우리의 인생의 목적은 참된 행복이며 참된 행복은 좋은 마인드를 가진이의 마음을 받아들일 때 옴을 알았습니다. 오늘 우리가 네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앉아있었는데 우리가 강연을 듣고 학생들의 공연을 보는 동안 오직 30분 밖에 지나지 않았다고 느껴지지 않습니까? 우리가 행복하고 기쁘면 성공은 따라오는 것입니다. 늘 진지하기만 했던 교사선생님들이 공연을 보며 함께 춤을 추고 웃고, 강연을 들으면서 여러분의 얼굴에 행복이 번져있는걸 볼 때 제 마음도 너무 기쁩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설립자나 이사장이 잠깐 환영사를 해주고 얼굴만보이고 본인의 일을 하는 게 전례인데 이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흐트러지지 않는 자세로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우리를 마치 천사를 대하듯 간절한 마음으로 대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조만간 2차 교사 마인드교육 워크샵을 가지고 싶다는 강력한 의사를 표했다.
▲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고 촬영한 단체사진
모든 행사를 마치고 다시 이들이 우리를 사택으로 초청하여 한 시간 동안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웅와티 박사는 나갈랜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을 털어 놓으면서 나갈랜드가 현재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다 부정부패로 고통하고 있음과 높은 장관들부터 낮은 서민층들까지 이 마인드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부분을 이야기했다. 그는 나갈랜드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젊은이들이다. IYF가 나갈랜드 사람들에게 마인드교육을 가르쳐 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했다. 또한 우리가 IYF 활동뿐만 아니라 학교의 마인드교육, 교도소, 시골 까지 우리가 미칠 수 있는 모든 분야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마인드 교육을 전하고 있는 부분에 큰 감동을 받으셨다.
▲ 모든 프로그램 및 모임이 끝나고 마웅와티 박사의 사택에서 촬영한 기념사진
“100만명의 마인드 강사를 양성하겠다!”는 박옥수 고문의 뜻을 따라, 올해 나갈랜드에 온 6명의 유학생들이 굿뉴스코 단원들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고, 댄스를 하고, 방송장비를 설치하는 등 마인드 교육이 전해지는 일들앞에 즐겁게 일하는 것을 볼수 있었다.
나갈랜드에 있었던 많은 어려움의 시간을 거쳐 마인드 교육을 통해서 우리에게 나갈랜드 사람들이 마음을 여는 것을 본다. 2016년 한 해 IYF와 함께하는 나갈랜드는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