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4.27
캠프 셋째 날, 행사장은 아침 일찍부터 주강사를 맞이하는 분위기로 인해 다른 날보다 생동감이 넘쳤다. 주 강사인 IYF 설립자 박옥수 고문이 예정보다 하루 빠른 4월 26일(화) 오전에 도착한다는 소식에 모두 들떠있는 분위기였다.
오전 10시경 도착한 박옥수 고문은 장내를 가득 메우며 박수로 맞이하는 IYF 관계자들을 향해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입장하였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축하 공연 후에 곧바로 단상에 올라 반가움과 감사함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 우크라이나 성도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환영식
“2년 전에 우크라이나에서 준비한 첫 월드캠프에 오지 못해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올해에도 우크라이나에 오지 못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일정이 변경되면서 오히려 하루 일찍 우크라이나 월드캠프에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저녁 강연에 박옥수 고문은 “신장이 병든 환자가 이식 수술을 하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듯이 자기 생각을 버리고 다른 이의 마음을 받아들일 때에 건강하게 살수 있다”고 하였다
한편 저녁공연이 시작되기 직전인 18시 30분경, 작년에 인연을 맺었던 기독교 방송국인 SNL에서 다시 월드캠프 행사장을 찾았다. SNL은 전 세계 115개국에 방송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권역에서 가장 유력한 기독교 방송국이다.
방문한 기자는 준비한 질문 외에 ‘청소년 캠프를 하시는데 어떻게 어떠한 기반으로 진행하는가?’ 라는 질문을 하였고 이에 박옥수 고문은 마음의 세계를 배우면 어떤 형편에 처하든지 절망하지 않고 소망으로 힘 있게 살 수 있는데 젊은이들에게 이 마음을 가르치고 있다고 답변하였다.
▲ 행사장을 찾은 SNL 방송국의 인터뷰
마지막으로 ‘캠프를 통해서 어떠한 성과를 얻기를 바라는가?‘ 라는 질문에는 주저 없이 ’젊은이들의 변화‘ 라고 응답했다.
저녁에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있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힘 있는 음악과 단원들의 깊이있는 연기는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감동의 도가니로 이끌기에 충분했고 관객들은 연일 공연을 보면서 환호했다.
월드캠프 현장은 가장 뜨겁게 달구어졌고 무대와 객석은 하나로 이어졌다. 이제 우크라이나의 많은 젊은이들의 마음이 강연을 통해 하나 둘 변하고 있다.
▲ 합창단의 공연에 기립하는 관객들
2014년 첫 월드캠프를 시작으로 벌써 3회를 거듭해온 키예프의 월드캠프. 올해는 마인드 강연을 통해 지금 키예프는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