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4.08
2016년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자연에 둘러싸인 나가노 국립신주고원 청소년자연의 집(国立信州高遠青少年自然の家)에서 일본학생캠프가 열렸다.
29일 오후, 일본10개의 IYF센터에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캠프에 참석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 자연에 둘러싸인 국립신주고원 청소년자연의 집
이번 학생캠프는 “IYF MIND FELLOWSHIP STUDENT CAMP”이라는 타이틀처럼 많은 학생들이 진지하게 마인드 강연을 들었다. 그룹미팅시간에는 질문과 마음의 이야기를 하면서 학생들의 마음이 하나하나 밝게 바뀌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정말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 마인드강연 콘테스트 모습
아침, 저녁으로 진행되는 굿뉴스코 단원들의 다양한 공연은 서로 언어와 문화가 다르지만 한 마음으로 준비했고 참가 학생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었다.
▲ 인도 문화공연 ‘타타드’
▲ 굿뉴스코 단원들의 맑은 미소를 전달하는 아카펠라
또 이번 캠프에서는 매일 마인드 대회가 열렸다. 42명의 학생들이 자신들의 경험담을 토대로 마인드강연을 발표했다. 특히 오사카에서 온 아베 노조미 학생은 [마음의 전기]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마음의 전기가 꺼져 있으면 잘하는 것은 보여주고 싶지만 창피하고 어두운 것을 보여주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마음의 전기가 켜져 있으면 내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어도 아무 문제가 안 됩니다. 다 보여줄 때 마음이 편해지고 밝아집니다.”라고 이야기했다.
▲ 마인드강연을 하고 있는 아베 노조미 학생
오후시간에는 마인드 레크레이션이나 스케빈저헌터를 통해 게임을 하면서 절제, 발견, 욕구, 대화, 교류에 관하여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 마지막으로 진행된 반별 릴레이
첫날 저녁, 이진호 강사는 “병균이 몸밖에 나오면 죽는 것처럼 작은 것이라도 마음에 있는 것을 이야기하면 마음이 비워지고 그 때에 다른사람의 마음과 연결될 수 있다.”고 했다. 그 후, 학생들은 이때까지 말하지 못했던 고민이나 마음의 이야기를 하나 하나 끄집어내기 시작했고 그 백지가 된 학생들의 마음에 서로 아름다운 그림을 채워나갔다.
학생들은 마음의 변화의 시작과 힘이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교류와 IYF안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캠프가 마친 뒤 힘찬 발걸음으로 귀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