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8일부터 31일 까지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4일간 7,250명의 학생들을 위한 마인드 캠프가 열렸다. vidyadhani school의 고3 학생들과 CHIREC international school 스쿨, IIIT BASARA엔지니어링 대학, ST.PETER’S ENGINEERING대학 총 3개의 대학생들은 마인드 강연과 마인드레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가 했다.
오전 오후로 GNC단원들의 라이처스 스타즈 공연과 인도 댄스 ‘더럭더럭’을 선보여 인도학생들이 마음을 열게 했다. 또 리오몬따냐의 노래는 인도학생들이 마음을 모아 같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기쁨을 선사했다.
IYF 송무성 마인드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되었고 자제력, 소통, 지혜, 고립, 판단을 시리즈로 강연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식은 스스로 얻을 수 있지만 지혜는 다른사람에게 마음을 열어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마음을 열지 않으면 고립된다"고 말했다.
특히 텔랑가나 주의 가장 유명한 공대중의 하나인 IIIT BASARA 엔지니어링 대학에서는 총장님이 IYF와 함께 일하기를 간절히 원하면서, IYF자원봉사자들이 지낼 기숙사와 사무실을 제공하며 적극 지원 할 것을 약속했다. 마인드 캠프가 행사 당일 밤에도 라이처스 스타즈와 리오몬따냐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계속된 교류시간을 가졌다.
대학 총장, 장관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에 김동엽 지부장이 감사의 마음을 표현 했다. 또한 송무성 마인드 강사는 성공한 사람 뒤에는 멘토가 있고 마이크 타이슨과 타이거우즈의 예를 들어 멘토가 없을 때 실패의 길을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설명했다. 그리고 학생들 모두에게 ‘멘토가 나의 정신과 마음을 다스려 준다“며 학생들 모두에게 멘토가 필요하고 현재도 멘토가 있다고 말했다.
▲ 공연을 즐기고 있는 IIIT BASARA engineering 대학 학생들
이번 캠프에서 자제력을 주제로 한 마인드 강연에서는 엘리자베스 바토리와 다른 인물의 예를 통해 자제력 없을 때 나타나는 결과를 통해 자제력이 없으면 불행해 질 수 밖에 없다는 내용을 가지고 강연했다. 욕구만 있고 자제력이 없으면 브레이크가 없는 자동차와 같고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춰야 한다며 마무리했다.
또 다른 강연에서는 성공했지만 마음관리가 되지 않으면 행복이 깨진다며 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경청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마음관리가 되지 않고 자기가 옳다고 믿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오후 마인드 레크레이션은 오전에 들었던 강의를 바탕으로 게임을 하면서 직접 배운 내용을 적용하는 시간이었다. 영화 ‘세 얼간이’를 배경으로 각 등장인물이 가진 두려움, 고립, 꿈, 옳음, 허영심등 5가지 코너로 게임이 진행됐다. 등장인물이 가진 문제들이 내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극복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 고립을 주제로 게임을 하고 있는 인도학생들
▲ 두려움을 주제로 게임을 하고 있는 인도학생들
31일, 대학에서는 마인드 레크레이션과 동시에 토론 시간도 진행되었다. 사회적 문제를 가지고 팀원들 간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 발표하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서로 토론해가며 깊이 사고하고 교류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 팀별 토론시간에 대화하고 있는 학생들
▲ 김동엽 지부장의 마인드 강연
이번 짧은 마인드캠프를 통해 인도학생들은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것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의 소중함과 꿈을 찾고 소망으로 살아갈 수 있는 법을 배우고 IYF교육법과 IYF멘토링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