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오후 1시40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IYF 건전댄스 경연대회 본선이 열렸다.
3월 중순에는 전국 각지에서 예선이 치러졌고, 그 치열한 예선을 거처 올라온 19개 팀이 본선에서 다시 댄스를 선보였다.
표현력, 정확성, 화합‧협동심 등 엄격한 심사기준으로 초등부에서는 수원 더원, 학생부에서는 울산 이카루스, 청년부에서는 충청 람피리스팀이 각각 대상을 수상하였다.
먼저, 라이쳐스스타즈에서 축하공연으로 건전댄스 경연대회가 초등부부터 시작되었다.
▲ 라이쳐스스타즈의 축하공연
▲ 초등부 대상 -수원 더원팀
수원 더원팀은 귀여운 이미지로 청중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 학생부 대상- 울산 이카루스팀
울산 이카루스팀은 서로 하나가 되며 밝은 미소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 청년부 대상- 충청 람피리스
청년부에서 대상을 탄 람피리스 팀은 라틴어로 '반딧불이'이라는 뜻이다.
세상을 밝힌다는 뜻과 가사를 가진 노래와 같이, 우리 마음에 품은 작은 빛들을 모아 어두운 세상을 밝히자는 마음으로 이 댄스를 준비하였다.
그리고 이를 축하해 주기위해 본선 중간중간마다 문화공연이 있었다.
▲ 축하공연- 중남미댄스 La ola
▲축하공연- 동남아 댄스 Sabay Sabay
▲축하공연- 굿뉴스 밴드
한팀 한팀 이 대회에 나오기 위해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해왔는지 알 수 있었다. 큰 무대에서 떨렸을 법한데도, 모두 해맑게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또한, 단순한 댄스를 넘어서 관중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해주는 공연이었다.
▲응원하고 있는 부모님들
▲ 시상식
제 5회 IYF 건전댄스 경연대회, 대회 수상팀들은 하나같이 대회 준비 과정에서 팀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은 모든 댄스팀뿐만 아니라 관객들 모두가 댄스로 소통하고 하나가 되는 행복한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