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3.31
▲ 캠프가 열린 '다네쿨라 공업대학'
인도의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다. 방학을 앞두고 대부분의 학교에서 중간고사를 치르게 되는데 마인드캠프를 위해 여러 학교를 찾아 갔을 때 우리를 반겨주는 곳은 없었다. 시험을 앞두고는 절대 다른 일정을 잡지 못한다는 이유에서였다. 마지막으로 다네쿨라 대학교를 찾았다. 2년 전부터 캠프를 통해 연결되었는데 특히 공대 학장은 마인드 강연을 들은 후 이 강연이 학생들에게 얼마나 절실한지를 잘 알고 있었다. 처음엔 학교방침으로 시험 후에 캠프하자고 했지만 놀랍게 관계자들의 마음이 바뀌어 캠프가 바로 열릴 수 있었다.
▲ 학생들에게 마인드강연중인 강사
▲ 인도노래로 공연 중인 리오몬따냐
정승정 마인드강사는 시너지 효과에 대해 강연 했다. 특히나 공대 학생들은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함께 하는 부분에 많이 결핍되어 고립되는 경우가 많다. 강사는 미국의 골든 브리지를 예로 들었다. 한 가닥의 철근은 힘이 약하지만 여러 가닥의 철근이 모이면 큰 힘을 내어 무거운 다리를 지탱할 수 있듯이 나 한 사람의 힘으로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마음을 모으면 스스로는 만들 수 없는 힘을 내어 인도의 미래를 이끌 수 있는 힘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김연아가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힘, 기러기 리더쉽, 레드우드 등의 예는 학생들의 마음에 큰 공감을 안겨 주었다.
▲ 오후시간에 진행 된 마인드 레크레이션
▲ 오후시간에 진행 된 마인드 레크레이션
오후에는 마인드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이 즐겁게 게임을 하면서 절제, 발견, 욕구, 대화, 교류에 관한 마인드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 강의 후 학생들과 기념촬영
셋쩨 날 오전에는 싯따르타 경영대학원에서 마인드 강연을 가졌다. 작년 11월에 있었던 마인드 캠프를 통해 연결된 교수님의 지원으로 교수10명과 대학원생 120명이 참석했다. 특히나 교수님들은 진지하게 마인드 강연을 듣고 강연 후에도 질문과 피드백을 하며 마인드 교육이 인도학생들에게 얼마나 절실한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 3일째 경영대학 대학원에서 열린 마인드교육 시간
▲ 마인드 강의를 경청하고 있는 교수들과 대학원 학생들
다음 날 신문에 이날 강연 기사가 실려 마인드 강연의 관심도에 대해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