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3.16
3월 4일과 5일, 7일과 8일에 거쳐 Burgers Park에서 IYF Youth Mind Education Training(이하 YMET) 자원봉사자를 위한 1차 워크숍에 이은 2차, 3차 워크숍이 있었다.
3월 9일에서 11일까지 총 3일에 거쳐 진행되는 YMET는 2,000명의 남아프리카 학생들의 건강한 마인드를 위한 교육으로, National Youth Development Agency(NYDA)가 차량, 행사장, 방송시설 지원해준다.
▲ 행사장 내부
자원봉사자 학생들은 아카데미 시간을 통해 요가, 태권도, 한국어, 태국어 등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다. 특히 한국어 아카데미에서는 현지인들이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어보기도 하고, 한국어를 배우며 전통놀이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요가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는 봉사자들
심재윤 지부장은 실명 선고를 받고 절망에 빠진 비행 기장이 의도적으로 비행 추락하여 수 백 명의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이야기를 하였다. 한 사람의 절망이 주변의 많은 사람을 절망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 얘기하며 봉사자들이 행복한 사람이 되어 그 행복을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헌목 강사는 고장 난 냉동실에서 자기가 얼어 죽을 것으로 생각하여 갇혀 죽게 된 사람과 반대로, 불치병에 걸렸지만, 의사가 준 가짜 약을 먹고 병에서 낫게 된 사람의 예를 들어 Placebo 효과와 Nocebo 효과를 이야기하였다.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고 말하며 봉사자들이 Placebo적인 생각을 하며 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마인드강연을 경청하고 있는 봉사자들
▲ 마인드 강연을 경청하고 있는 봉사자들
팀 미팅 시간에는 앞으로 있을 마인드 캠프를 위해 부서별로 각자의 역할을 나누고, 업무 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Registration 팀은 접수 시뮬레이션을 해보며, 미처 생각지 못했던 점을 보완했다. Usher 팀은 참석자들을 대할 자세 교정 및 밝은 표정을 연습하였다. Catering 팀은 많은 학생들에게 더욱 신속하게 점심을 나누어 줄 수 있도록 동선을 파악하고 어떻게 식사 장소를 효율적으로 사용할지 논의하였다. 그 외에 다른 부서들도 구체적으로 자신이 맡은 업무를 숙지하기 위해 의논하였다. 또한, 모든 팀은 자신의 업무뿐만 아니라 모든 부서의 업무와 캠프 전체 일정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 부서별 미팅 시간
워크숍의 모든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는 모든 학생이 팻말을 목에 걸고 거리로 나가 발로 뛰어다니며 또 다른 참가자들을 모집하였다. 뜨거운 날씨임에도 자원봉사자들은 나를 위해서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었고, 이 행복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모든 사람에게 전달될 것을 기대해본다.
▲ 피켓홍보를 하고 있는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 피켓 홍보 가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