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2.22
2016년 탐마삿대학교에서 가진 태국 월드캠프를 마친 후 지난 주 에는 IYF Mind Speech Contest라는 주제로 새로운 경연대회를 시작하게 되었다. 2월 8부터 11일까지 월드캠프를 참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대학교에서 마음 말하기 대회 예선이 있었다.
▲ 예선에 참가하기 위해 접수를 기다리는 학생들 |
▲ 탐마삿 대학에서의 예선 |
▲ 예선 후 참가자 학생들과 스텝들 |
▲ 마인드 강연 발표를 하는 쭐라대학생 |
8일 랏차몽콘이싼대학교 9일 탐마삿대학교 10일 파야오대학교, 부라파대학교 11일 쭐라대학교, 까쎗대학교, 씰라빠껀대학교, 그리고 치앙마이대학교 총 8개 대학교에서 예선대회가 열렸고 마지막 13일은 까쎗대학교에서 결선이 있었다. 총 8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고 결선에서는 32명의 학생들이 다시 모여서 자신이 아무에게도 이야기 못한 숨겨왔던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 까셋 대학교에서의 결선중 마인드 강연 발표를 하는 학생 |
▲ 마인드 강연 발표를 청중하는 학생들 |
각 대학교 태국 굿뉴스코 출신 학생들이 마음을 모아 직접 대학교에서 장소를 빌리고 대회를 준비하면서 월드캠프를 참석한 대학생들에게 일일이 연락을 했다. 40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연락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굿뉴스코 출신 학생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대회 당일은 IYF 대학생들이 미리 가서 대회를 준비하고 접수를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예선전 접수중인 스텝들과 참가자들 |
▲ 결선전 접수중인 스텝들과 참가자들 |
많은 학생들이 월드캠프 참석 수료증을 받으려고 당일 행사장에 모여들었고 경연대회를 관람하였다. IYF 대학생들이 직접 사회를 보고 지난 1월 월드캠프 하이라이트영상, 굿뉴스코 홍보영상을 틀어주고 굿뉴스코 체험담을 나누는 순서를 가졌고 이어서 하이라이트인 경연대회가 시작되었다.
▲ 아프리카 해외봉사 경험담을 나누고 있는 케냐 굿뉴스코 단원 |
학생들은 자신이 월드캠프를 참석하면서 감격했던 이야기 좋았던 이야기 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의 이야기를 하나 하나 털어 놓았다. 옆에 같이 온 학생들, 응원을 해주러 온 친구들도 처음으로 듣는 이야기들이 많다고 했다.
▲ 다른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학생들 |
학생들은 이번 월드캠프를 통해 박옥수 IYF 설립자의 강연과 문혜진 강사의 초청강연을 들으면서 자기 자신을 비추어 보는 시간을 갖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떤 학생은 자살시도까지 하면서 소망이 없었는데 월드캠프를 참석하고 강연을 들으면서 소망이 마음에 들어온 이야기를 했다. 부모님을 잃고 고아로 사는 학생, 새 엄마 새아빠와 사는 학생, 부모님에게 마음을 닫은 학생을 비롯해 자신의 가정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학생들이 많았고 친구와 애인과의 갈등으로 자살까지 생각했던 학생들이 IYF를 만나고 강연을 들으면서 행복해하고 소망을 갖게 되는 것을 보는 시간이 되었다.
▲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를 자신의 인생을 바꾼 책이라고 발표하는 학생 |
5분동안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표현하기에는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학생들이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가고 싶어하면서 지원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학생들이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마음이야기를 조금식 하게 되고 자신을 비추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했다.
▲ 진정한 행복에 대해 발표하는 파야우 대학생 |
13일 결선에는 총 8명이 수상했다. 1등에게는 다가올 2016 한국월드캠프에 참가하기 위한 비행기 티켓이 주어 졌고 2등은 미니 아이패드, 3등은 삼성 갤럭시 S5 핸드폰이 주어 졌다. 나머지 5명에게는 장려상으로 박옥수 설립자의 저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와 IYF 티셔츠, 그리고 현금 3만원이 주어 졌다.
▲ 김학철 IYF 방콕 지부장, 심사위원들과 상을 받고 기뻐하는 학생들 |
대회가 마친 후 먼 지방에서 온 학생들은 태국 방콕 IYF 지부에서 하루 이틀을 머물면서 상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상을 받은 파야오대 여학생 한 명은 자신이 자살 시도를 한 이야기를 했다. 학생회장도 하고 많은 친구들이 있었고 사랑하는 애인이 있었지만 왕따를 당하고 버림을 받으면서 고통스러웠던 이야기를 토해내고 김학철 지부장과 상담을 통해 마음이 밝아지기 시작했다.
▲ 참가자들에게 굿뉴스코를 소개하고 있는 스텝들 |
첫 번째 마음 말하기대회(Mind Speech Contest)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마음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마음을 여는 것을 볼 수 있어서 모두가 행복했다. 다음에 있을 두 번째 대회가 소망이 된다.
▲ 결선 후 스텝들과 참가자들 |
▲ 1등 상을 받은 학생 |
1등 소감
"상을 받을 줄 몰랐어요. 이런 기회를 얻게 되어서 너무 기뻐요. 아직 많이 부족한데 IYF가 저를 많이 가르쳐주고 제가 IYF에서 아직 덜 배우고 놓친 것도 많은데, 한국에 가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요."
▲ 3등 상을 받은 학생 |
3등 소감
"상을 받았을 때 놀라고 기뻤어요. 저는 말도 잘 못하거든요. 처음 준비 했을 때 시간이 남을 줄 알았는데 시간이 다 됐다는 푯말이 올라오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아직 말하고 싶은 것도 있는데 줄여야 했거든요. 저는 못 받을 줄 알았어요. 제가 받은 핸드폰은 비싼데 제 돈으로는 절대로 살 수 없어요. 제가 옛날부터 갖고 싶었었는데 IYF에게 너무 감사해요. 무엇보다 더 감사한 것은 저에게 마음을 열고 나눌 수 있게 해 주었다는 거예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