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2.12
2016년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총 4일간 굿뉴스코 워크숍이 페루 벤따니야 IYF 센터에서 열렸다. 30명의 학생들은 워크샵을 참석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각 시간마다 준비된 다채로운 공연들과, 선배단원들의 경험담을 들으며 해외봉사단 지원자들은 모두 꼭 가야겠다며 마음을 정했다. 비행기 값이나, 부모님들의 반대 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있지만, 그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 선배단원의 경험담을 듣고
있다. |
▲ 워크샵 반별
모임 |
페루로 온 한 해외봉사단원이 왜 지원하지 않느냐고, 물어봤습니다. 전 이번년도에 세워놓은 계획이 많기 때문에 지원할 마음이 없었어요. 하지만 한번 쯤은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됬습니다. - 마리나 뚜띠빠
▲ 병원에 방문한 지원자들은 환자들을 위해
작은 공연을 준비했다. |
▲ 어린 환자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자원봉사자 |
둘째날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아프리카 케냐로 해외봉사단을 다녀온 씨엘로 학생의 초대로 에드가르도 레바글리아띠 마르띠네스 국립병원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제 전공이 식품영양과라서 일년동안 병원에서 실습을 했었어요. 병원 환경이 어떤지 알았기 때문에 처음 간다고 했을 때, 가기 싫어서 나를 대신해 갈 사람을 찾았어요. 하지만 이번에 병원을 방문했을 때, 제가 알던 분위기와 너무 달랐습니다. 저희가 갔던 곳에는 암에 걸린 어린 환자들이 많았어요. 아이들을 위해서 모자와 빨간 코를 끼고 들어 갔는데, 아이들이 저희를 보며 표정이 달라졌어요. 함께 댄스와 게임을 하고, 생일이었던 아이들을 위해 함께 노래도 불렸어요. 정말 잊을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 앙헬라 까스트로 (태국 지원자)
병원 방문 후, 학생들은 자신들이 건강하게 있다는 것에 감사했고, 또 봉사자의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 태국으로 다녀온 선배단원의 체험담 |
▲ 선배단원들의 경험담을 듣고
있다. |
IYF 리마지부의 윌리엄 에스코발 지부장은 다니엘 알시데스 까를리온(페루 의사의 아버지)는 그 당시 유행하던 전염병의 증상과 약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몸의 직접 바이러스를 침투시켰고, 진행상황을 일일이 기록했다. 그 결과 그는 죽었지만, 그를 통해서 살아난 사람들은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런 마음가짐을 가진 해외봉사단이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 굿뉴스코
지원자들 |
▲ 워크샵에 참석한
학생들 |
페이스북을 통해 워크샵 소식을 접한 많은 학생들이 굿뉴스코 프로그램에 함께하길 원하고 있다. 2016년도 페루 해외봉사단원들이 각 세계로 나가 자신의 한계를 넘고, 마음의 세계를 배우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