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2.12
캄보디아는 건기와 우기라는 두 가지의 계절이 있긴 하지만 연중 내내 무더운 여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12월에서 1월이 되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한국의 가을 못지않은 추위를 느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계속되는 무더운 더위가 지속됐지만 개막식인 1월 25일 부터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다.
▲ 국기의 대한 경례를 하는 귀빈들과
학생들 |
오리엔테이션 때 보다 더욱 밝아진 모습의 학생들이 시간을 맞춰서 행사장에 도착했고, 캄보디아의 미래를 변화시킬 젊음의 축제, IYF 캄보디아 월드캠프가 드디어 막을 열었다. 오후에 진행 되는 개막식에는 노스 스레스 교육부 부차관과 박민서 2등 서기관 등의 VIP가 참석했다.
▲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소녀의 이야기를 공연한 라이쳐스 스타즈의 Loser Like me |
캄보디아
IYF 하철 지부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캠프가 막을 올렸다.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루저의 감동스토리인 울산 링컨
스쿨의 라이쳐스 스타즈의 <Loser Like Me> 댄스로 개막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캄보디아의 <Kingdom of
Wonder>
▲ |
▲ 한국의 아름다운 미를 보여주는
부채춤 |
노스 스레스 교육부 부차관의 환영사에서는 우리 미래의 삶에 빛이 있기 위해서는 많은 지식들과 경험이 필요하지만 삶의 규정들 지키고 넓은 마음을 가지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있기를 강조하며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이 캄보디아의 기둥이 되길 바란다는 환영사를 남겼다.
▲ 교육부 부차관 노스 스레스의
환영사 |
개막식에서 가장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의 공연. 항상 가요나
팝송에만 익숙했던 학생들에게 여러 소리들이 모여서 하모니를 만들어 아름다운 선율이 되어 전해졌다. 플루티스트 장창대와 소프라노 오으뜸,
피아니스트 엘레나 아발랸의 무대가 학생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음악학교 합창단이
▲ 캄보디아 전통 곡인
<Holiday> |
▲ 소프라노 오으뜸의 <You
Raise Me Up> |
박옥수 IYF 설립자는 '소망'에 대해서 전했다. "몸이 어렵고 힘들어도 소망을 향해 달려가면 엄청난 일이 일어나고 소망도 생깁니다. 어떤 일이 있던 간에 소망을 가져야 길이 열리고 소망을 가지면 인생이 달라져요. 절망하지 말고 소망을 가지세요. 또한 마음의 세계에 대해서 자세히 배우고 사고하면 마음이 성숙해집니다"
▲ 강연 중인 박옥수 IYF 설립자 |
또한 보이지 않는 마음의 세계에 대해서 우리마음에도 병이 걸리 수 있기 때문에 생각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려면 메어있지 말고 다른 사람과 대화하고, 또 마음이 편해지면 문제를 보는 눈이 달라지고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16년 월드캠프에 참석하게 되어서 너무 즐겁습니다. 이곳에 와서 우리의 마음에 대해 들었고, 넓은 마음이나 평안한 마음이 큰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마인드 강연을 들었습니다. 마인드 강연은 제 마음을 깨워 줬고 마음에 남는 부분들도 잇습니다. 저는 지금 마음이 편안하고 앞으로도 편안하게 살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월드캠프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고, 강연을 들으면서 마인드에 대해 많은 경험을 쌓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2016
캄보디아 IYF월드캠프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짠뜨리 / Truth6)
▲ 마음에 대해 듣는 시간 |
캄보디아는 지금 발전 중이다. 전에는 없던 도로가 생기고 교통정체가 생기는 캄보디아.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을 할 이 나라에 마인드강연이 학생들 마음속에 심어져서, 세상을 밝게 이끌어갈 리더가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