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금)~5일(화)까지 군포 철쭉동산에서 “군포 철쭉대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휴일을 맞아 가족 단위의 많은 시민들이 “군포 시민과 함께하는 IYF 세계문화체험” 부스에 다녀갔다.
▲ 물품에 담긴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는 굿뉴스코 단원
아시아, 아프리카, 북미, 유럽, 중남미 등의 물품 전시와 IYF 홍보 부스, 남미팔찌 만들기 부스에서는 해외봉사를 다녀 온 굿뉴스코 단원들에게 듣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고, 여러 나라의 전통차와 이색적인 세계 과자 시식, 시음 코너에서는 시민들이 새로운 맛에 마음을 빼앗겼다.
▲ 시식, 시음 중인 가족
▲ 남미팔찌 만들기 체험 중인 엄마와 딸
▲ IYF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시민
부스가 진행되는 둘째 날에는 김윤주 군포 시장이 IYF 부스에 들려 굿뉴스코 단원들의 체험담을 듣고, IYF를 알게 되었다. 또, 군포 시의원, 시청 관계자들, 군포 철쭉축제를 담당하는 사람들도 IYF 단원들의 밝은 모습과 부스를 알리고 홍보하는 일에 마음을 쏟는 모습을 보면서 다음 행사에도 IYF 안양센터를 초청하고 싶어했다.
▲ IYF 세계문화체험 부스에 온 김윤주 군포 시장
군포 철쭉동산 곳곳에서 대학생들과 굿뉴스코 동문들은 부스 앞을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전단지와 홍보물, 그리고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굿뉴스코를 알렸다.
특히 해외봉사에 관심이 많았던 대학생들은 부스에 들어와 해외봉사를 다녀온 단원들에게 자세한 설명과 체험담을 들으며 앞으로 나갈 해외봉사를 꿈꿨다. 그리고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대학생 손주를 둔 할아버지 할머니도 굿뉴스코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심을 가졌다.
▲ 굿뉴스코 모집 신청서를 적고 있는 대학생
▲ 손주에게 굿뉴스코를 소개해주고 싶어서 설문지를 적는 할아버지
오후 2시 잔디밭 앞에서 펼쳐진 오픈 스테이지 무대에서는 IYF 안양센터 초등학생들의 인도 “마히베” 댄스와 검도 시범공연이 있었다. 그 전에 시민들이 접해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공연은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 오픈 스테이지 공연
“저는 예전에 해외봉사 활동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봉사활동이 필요한 것 같아 방학 동안 단기간에 해외봉사활동을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IYF 안에 굿뉴스코라는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듣고 너무 반가웠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다른 사람을 위해서 일한다는 게 쉽지 않은데 학생들이 대단한 것 같고 우리 아이는 아직 어리지만 대학생이 되면 꼭 보내고 싶습니다” (모미령 46. 호계3동)
“저는 낯선 사람들과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성격인데, 이 곳에 와서 봉사하면서 주변에 굿뉴스코 단원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새로운 사람들을 사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꼭 같이 하고 싶습니다.” (안광석 20. 자원봉사자)
▲ 남미팔찌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는 자원봉사자
IYF 안양센터는 군포철쭉 대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IYF와 굿뉴스코 프로그램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 5일간 함께 IYF를 알린 굿뉴스코 동문들과 대학생들
그리고, 땀을 쏟아 남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이 나에게 얼마나 큰 기쁨으로 돌아오는지를 잘 알고 있는 굿뉴스코 동문들에게는 5일간의 축제는 가장 값진 휴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