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지고 철쭉이 형형색색의 자태를 뽐내는 가운데 5월 1일(금)~5일(화)까지 군포철쭉동산에서 “2015 군포 철쭉 대축제”가 열렸다.
▲ 철쭉이 만발한 군포 철쭉동산
IYF 안양지부는 몇년 전부터 이 축제에 참가하고 싶었지만 길이 잘 열리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군포문화재단의 초대를 받아 “군포 시민과 함께하는 IYF 세계문화체험” 이라는 주제로 부스를 설치하게 되었다.
군포 철쭉 대축제가 열리기 전 IYF 안양지부는 자원 봉사자를 모집해 워크샵을 가지고 대학생, 굿뉴스코 동문들이 팀장이 되어 각 부서를 기획하고 진행하며 부족하지만 서로 마음을 조율해 가며 IYF 부스를 준비했다.
▲ 워크샵 중 대학생들의 라이쳐스 댄스
▲ 워크샵 중 굿뉴스코 동문들의 아프리카 아카펠라
자원봉사자 워크샵 마인드 강연 시간에 IYF 안양지부 조성화 지부장은 사람이 마음의 상처를 받는 원인과 상처를 치료하는 10가지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 마인드 강연시간
“마음에 상처를 입은 사람은 마음이 약한 사람입니다.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려면 먼저 입을 열어서 마음을 표현해 보십시오. 또, 자신을 낮추고 마음을 꺾으면 문제가 안되고, 남의 말이 상처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강한 마음을 받아 들이십시오. 이번 축제를 통해 부담을 피하지 말고 부딪혀 보십시오” -조성화 지부장
▲ 자원봉사자, 굿뉴스코 동문들과 함께 부스 준비 및 회의 시간
IYF 세계문화체험 부스에는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 여러나라를 소개하는 할 수 있는 물품전시, 남미 팔찌 만들기, 여러 나라의 음식과 차를 맛볼 수 있는 시음 시식 코너가 마련되었다. 또 IYF 부스를 따로 설치해 군포 시민들에게 대학생 해외봉사활동(Good News Corps), 세계대회, 의료봉사활동, 영어말하기대회 등 IYF의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 2015 군포 철쭉 대축제 IYF 세계문화체험 부스
▲ 물품 전시 부스 준비 중!
▲ 남미 팔찌체험 부스에서 체험 중인 한 가족과 자원봉사자
군포 시민들은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이 있는 줄 몰랐다", "아들, 딸이 나중에 꼭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왔으면 좋겠다" 라며 관심을 가지고 IYF 프로그램에 주목했다.
5일 간의 축제 기간 동안 모처럼 긴 휴일을 맞아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에게 IYF를 널리 알리고 굿뉴스코 해외봉사활동, 7월에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캠프에 많은 대학생들이 지원하게 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