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인드를 바꾸라는 제목으로 열렸던 1차 자원봉사자 캠프>
오는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있을 2015 탄자니아 청소년 캠프를 앞두고 막막한 큰 부담이 있었다. 올해는 동부 아프리카 내에서 탄자니아, 스와질란드, 케냐 이렇게 3곳에서 캠프를 하기에 강사님들이 3곳으로 나눠져 준비 인원이 부족해 보였지만, 몇 명만 있으면 되니깐 지금 인원으로 충분하다고 걱정하지 말라는 음성을 따라 진행했다.
<기타 그룹과 함께하는 영어 노래 배우기>
<한국 일산지부 신건하 강사의 강연>
강연을 듣는 동안, 이 세상에서 보고 듣는 것으로 마음이 공허하고 죄와 생각에 사로잡혀 사는 탄자니아 청소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도, 탄자니아 월드캠프에 318명의 자원자들을 일으켜 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들에게 IYF의 마음을 전하고 훈련하여 이번 7월 캠프를 함께 준비하고 진행하기로 했다.
<첫날 4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모였다>
4월 3일, 한국 일산교회 신건하 목사님을 모시고 갖는 1차 자원봉사자 캠프에는 4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다. 318명의 숙소와 식사를 준비했기에, 최대 400명을 접수 받고 그 뒤에 온 50여명은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돌려보냈다. 멘토 신건하 강사의 마인드 강연으로 마음의 세계를 가르쳐주고 참석한 학생들을 훈련했다.
<탄자니아 라이쳐스 스타즈 공연팀>
다르에스살람과 아루샤 굿뉴스코 해외봉사 단원들이 함께 모여 현지인들과 같이 라이쳐스 댄스팀을 구성하여 공연을 담당하고, 이제 겨우 기타 코드를 잡을 정도인 한국과 중국 봉사 단원들이 몇 주간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다.
<마인드 강연에 즐거워하는 참석자들>
신건하 강사는 오전 저녁으로, 마음의 이야기를 알기 쉽게 예화로 전하며 마음이 어떻게 이끌림을 받고 그 마음을 받으면 어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지 전했다. 학생들은 그 동안 불행하다는 절망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무척이나 행복해 했다.
<오후에 갖는 팀별 레크리에이션 시간>
<팀별로 갖는 게임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마음을 모아 함께 했다>
<태권도 아카데미 시간 4단 유단자인 굿뉴스코 해외봉사 단원을 통해 겨루기를 배웠다>
<오후 스포츠 활동을 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팔찌 비즈아트 시간>
오후에는 앞으로 리더가 되어 7월 캠프 때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여러 다양한 아카데미와 팀별 게임을 하며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었다. 언어별 아카데미와 태권도, 댄스, 비즈아트 등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먼저 도전과 연합 그리고 변화를 느꼈다.
<정부 청소년부 부국장 키수이 박사의 명사초청강연>
둘째날에는, 정부 청소년부의 부국장이 방문해 마인드의 변화가 어떻게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지, 그리고 이제까지 IYF와 청소년부가 어떻게 탄자니아의 청소년들을 위해 일해왔는지를 자세하게 이야기해주었다.
<다양한 회사로부터 후원받은 간식을 받아든 참석자들>
이번 자원봉사자 캠프를 위해서 여러 회사에서 후원을 해줬다. 음료수와 간식으로 사용한 과자, 그리고 차량주유 쿠폰과 음식재료 등을 후원하며 기업인들이 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마인드 변화에 더 박차를 가지고 일해줄 것을 부탁했다.
< 한국 울산지부 김진성 강사와 함께한 저녁모임>
4월 6일까지의 1차 자원봉사자 캠프가 마치고, 매주 분야별로 이들과 함께 공연 및 여러 부서의 일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또한, 캠프 이후 일주일 후인 4월 13일과 14일 양일간 7월 캠프 대회장인 울산지부 김진성 강사가 답사차 방문해 어떤 마음으로 캠프를 준비해야 할 지 하나 하나 마음이 건너갈 징검다리를 놓아줬다.
<음베지 지부에서 갖은 저녁모임>
바보 같고 우매하지만 이 큰 역사 속으로 발걸음을 내딛는 우리들은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 탄자니아의 자원봉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