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5.02.11
[서울] 2015년 1차 굿뉴스코 전국 총동문회 개최
-한국으로 돌아온 13기 단원을 환영하는 선배단원들과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만들어
지난 주말(2월 8일, 토요일) IYF강북센터에서 굿뉴스코 선후배의 단합을 위한 총동문회가 열렸다. 지금 강북센터에서는 돌아온 13기 단원들이 굿뉴스코 페스티벌준비를 하고 있다.
1기부터 12기까지의 선배단원들이 서로서로 연락해 13기 단원(74개국 447명)을 응원하기 위해 강북센터로 모인 것이다. 따끈따끈한 13기 단원들의 체험담을 시작으로 이헌목 강사의 마인드강연이 이어졌고 그 이후엔 파견 국가별 모임을 통해 선배들과 13기 단원들이 자연스럽게 만났다. 13기 단원을 향해 선배들의 이야기가 이어졌고 봉사를 하면서 웃고 울었던 사연과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
"우리는 언어를 배워온 게 아니라 마음의 세계를 배워온 사람들 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희생을 하려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해외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을 낮추는 삶을 배워왔습니다. 우리가 지난 1년 동안 남들에 비해 1년 늦어진 것 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배워온 마음의 세계는 이력서의 한 줄의 경력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해외봉사를 다녀와서 남들보다 취업준비가 1년 늦었다고 다시 시작하는 단원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팠습니다. 이번(13기) 단원들은 그 길을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는 시작이 다른 사람들입니다. 뒤쳐진 게 아닌 우리는 1년, 몇 십 배 더 앞선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른사람들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IYF을 통해 세상이 들어보지 못할 답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1기 캐나다 - 한상은)
이번 13기 단원들은 나라별 모임을 통해 전 기수 선배단원들의 뜨거운 사랑이 느껴졌다. 선배들의 마음을 다 담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었지만 그들이 따뜻한 마음이 후배 단원들에게 고스란히 느껴지는 날이었다.
박수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