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는 여러분과 더 힘있게 달려 갈 것입니다”
지난 이틀간 젊음의 꽃들이 모여 누비던 2015 Cambodia World Camp.
시간이 무색하게 벌써 폐막식이 다가왔다. 캠프 첫날, 1200명의 학생들의 마음은 제 각기 다른 곳을 향해 있었다. 하지만 매 시간 마인드 강연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은 하나로 합쳐졌다. 회가 거듭할수록 달라지는 학생들의 모습은 그 어느 것 보다 아름다웠다. 

▲ 댄스아카데미를 마친 이들의 표정은 한껏 밝다.

▲ 우리모두 “IYF월드캠프!”

오전시간, 캄보디아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스펠그룹  ’리오몬따냐’의 공연을 본 학생들은 몇 번이나 앵콜을 외쳤다.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학생들은 무대에 올라와 같이 노래를 부르며 즐겼다. 

▲ 캄보디아의 인기스타 ‘리오몬따냐’

▲ 마인드강연시간

미니올림픽시간에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게임에 참여했다.
미니올림픽은 단순히 나 혼자 잘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팀원들과 마음을 모아야 승리 할 수 있다.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은 다른 사람과 마음을 나누는 방법을 자연스레 배울 수 있었다. 

▲ 참석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시켜주는 미니올림픽!

폐막식 저녁공연,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의 크리스마스 스테이지를 통해 우리는 겨울을 만끽할 수 있었다. 캄보디아 학생들은 음악을 좋아하지만 이런 문화혜택을 쉽게 누릴 수 없다. 때문에 공연을 본 학생들은 열렬히 환호하며 기뻐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김혜진, 오으뜸’ 단원의 감미로운 듀엣으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 그리시아스 음악학교의 Christmas stage~

▲ 그라시아스 합창단 ‘김혜진,오으뜸’ 단원의 듀엣

▲ 마인드강연을 하고 있는 박옥수 IYF설립자

"저는 생각이 많고 다혈질이라서 강사님께서 말씀하신 마음의 세계가 제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었고 나쁜 마음을 좋은 마음으로 바꾸어주었습니다. 그래서 나쁜 마음을 줄이고 좋은 마음을 키우면 좋은 길로 끌어줍니다. 또 저희 미래를 행복으로 향하게 합니다. 월드캠프에 정말 감사하고 이 행사가 항상 성공을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낌마니/ Faith 14/ 찌신꼼쯔라이미으 대학 2학년 회개학 전공)

▲ 마음이 흘러 행복을 주고받는 2015 캄보디아 월드캠프

2015 2월 Cambodia World Camp는 폐회선언식과 수상으로 끝을 내렸다.
 IYF캄보디아지부는 올해 3번의 월드캠프를 더 개최 할 것이고 IYF회원 10만명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매년 100명의 학생들을 해외봉사를 보내려 한다. 캄보디아의 젊은 청소년들이 IYF를 만나 그들의 인생이 바뀌고 더 나아가 전 세계를 이끌어나갈 일꾼이 되길 바란다.

▲ 'IYF와 여러분이 캄보디아의 미래를 바꿉시다!’

 글/우혜련
사진/이찬미 우혜련 짼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