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뭄바이 월드캠프 폐막식 및 워크숍

지난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2015 IYF 뭄바이 월드캠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캠프에 참석한 모든 학생들에게 마인드강연을 전했고, 이 학교의 학부장과 한 교수님은 2월에 태국에서 있을 ‘에듀케이션 리더스 포럼’에도 참가하기로 했다.

▲ 마인드강연을 전하는 이충학 강사

▲ 강연을 경청하는 학생들

▲ 태국 에듀케이션 리더스 포럼에 참석하기로한 소날리 교수

▲ 스케빈저 헌트

폐막식에는 멋진 댄스 공연과 리오 몬따냐의 신나는 공연이 있었고, 특별히 굿뉴스코 단원들과 뭄바이 IYF회원 들이 준비한 연극 ‘The Greatest Love’가 마지막을 장식했다.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한쪽 눈을 주면서 자신을 희생한 어머니의 참된 사랑과, 뒤늦게야 그 사랑을 깨닫는 아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번 연극이 끝나자 모든 학생들과 스태프들이 눈물을 흘리며 기립박수를 보낸 감동의 현장이었다.

▲ 문화댄스 '볼레리아'

24일에는 K.J.소마이야 대학교 컨퍼런스 룸에서 IYF 멤버십 워크숍이 있었다.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간증, 댄스 배우기, 태국어 아카데미, 마인드강연 등을 하며 학생들과 다시 한 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Batul (여,19세, K.J.Somaiya College)

- Batul (여,19세, K.J.Somaiya College)
"처음으로 이런 캠프에 참석했는데 정말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사실 제가 무슬림 신자라서 접수할 때부터 의복을 벗고 IYF 티셔츠를 입는 부분에 부담이 있었는데, 예상과 다르게 부모님께서 허락해주셨고, 친구들과 함께 IYF 티셔츠를 입고 캠프에 참가할 수 있었어요. 3일간의 짧은 월드캠프가 너무나 아쉽지만 2015년에 IYF의 멤버로 함께 일하고 싶어요."

또한 이 날 워크숍에서는 ‘2015 뭄바이 IYF 학생회’를 만들고 한 해 동안 이끌어나갈 임원진을 뽑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투표를 통해 IYF 학생회장과 부회장, 스태프들이 결정되었고, 1년간 뭄바이 IYF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태국어 아카데미

 1월에 열린 이번 월드캠프를 시작으로 올 한해에도 하늘의 허다한 별과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은 인도 사람들에게 IYF의 마음이 전해지길바란다.

정지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