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5.01.27
“빛이 들어오매 어둠이 물러가고”
- 굿뉴스코 14기 3차 워크숍
지난 12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대덕 IYF 센터에서 제 3차 굿뉴스코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400여명의 지원자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최종 파견국이 결정되는 만큼 긴장과 설렘을 안은 채 진지한 태도로 프로그램에 임했다.
[사진1-사회자]
첫째 날 저녁식사 후, 14기 지원자들은 라이쳐스 스타즈와 함께 댄스 “징글벨 락”을 배웠다. 적극적으로 동작을 따라하는 동안 추위로 움츠러들었던 지원자들의 몸과 마음은 금세 워크숍 분위기에 녹아들었다.
박옥수 IYF 설립자(이하 설립자)는 마인드 강연을 통해 "우리 마음도 절망이나 고통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없지만, 새로운 마음을 받아들이는 순간 모든 마음의 문제를 이길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모든 마음속에 빛을 비춰주고 싶어요. 여러분의 두려움을, 슬픔을, 고통을, 절망을 쫓아주고 싶어요. 그래서 고통하고 싸우지 않아도 되고, 괴로움하고 싸우지 않아도 되고, 절망하고 싸우지 않아도 되고, 여러분이 정말 밝은 얼굴로 다른 사람에게 빛을 전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학생들이 마음의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첫날 마인드강연을 들으면서 땅에 빛이 올 때 어둠이 물러갔다는 메시지가 저한테 크게 와 닿았어요. 제가 지금 건강에 이상이 있어서 6개월 동안 휴학 중인데 워크숍 오기 전에도 몸이 아파서 제 마음이 굉장히 어두웠거든요. 그런데 땅과 같이 어두운 제 마음에도 새로운 마음이 온다면 병이 낫겠다는 소망이 생겼어요.”
- 이름 / 학교(학년) 또는 굿뉴스코 N기(14기 지원자)
마인드 강연이 끝난 뒤 반별 모임 시간을 통해 지원자들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법에 대해서 알아갔다. 이기주의가 팽배한 요즘 시대에 마음의 고립에서 벗어나는 훈련이었다.
“무엇보다 반별 모임 시간이 가장 좋았어요. 전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마음을 나눈다는 게 익숙하지 않아요. 하지만, 내 마음을 꾸밈없이 이야기했을 때 누군가가 들어주고 또 선생님이 풀어주시기도 해서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꼈어요.”
- 문은희 / 호원대학교 N학년
[사진2-명사초청]
워크숍 둘째 날, 박문택 IYF 회장은 2차 워크숍에 이어 성공하는 마음의 공식에 대해 강연하였다. 박문택 회장은 높은 열의나 능력을 지니고 있더라도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산다면 인생의 결과는 마이너스가 될 수밖에 없음을 이야기하며, 생각의 틀에서 벗어난 성공한 사람들의 마인드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다. 그가 제시한 마음의 공식은 다음과 같다.
[인생의 결과 = ±사고방식 × +열의 × +능력]
[사진3-파견국가소개(백도형)]
또한, 이미 굿뉴스코를 통해 새로운 빛을 받아들인 선배들의 이야기는 간접적으로나마 14기 지원자들의 마음에 빛을 비추어주었다. 특히 어렸을 때 패혈증으로 인해 한쪽 귀가 멀고 사람들에 대한 마음의 귀까지 멀어버렸지만, 1년간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받은 사랑으로 닫혔던 마음이 열리게 된 과정을 그린 백도형 선배 단원의 트루스토리는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그리고 파견 국가 소개 시간에 전해진 그의 체험담은 지원자들에게 더 큰 마음의 울림이 되었다.
“이번에 필리핀으로 해외봉사를 가기로 결정하면서 갑작스럽게 책임감도 생기고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워크숍에 참석하면서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고, 상황이 좋지 않거나, 능력이 부족해도 마음을 어떻게 가지냐에 따라서 더 안 좋아 질수도, 또는 그 이상의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이번에 배운 이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저도 선배단원들처럼 해외에서 주변사람들을 기쁘게 하기도, 사랑을 받아오고 싶기도 합니다.”
- 이규진 / 인하공업전문대학 1학년
[사진 4 -지원자들 모습]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굿뉴스코 14기 지원자들은계속되는 대륙별 훈련을 통해 자신들 마음에 있는 어두움을 물리치고, 공허와 흑암 속에서 고통 받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자신들이 받은 환한 빛을 전할 것을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