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마하라슈트라 주(州)의 주도인 뭄바이(Mumbai)에서는 지난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뭄바이 월드캠프가 개최되었다.

이번 뭄바이 월드캠프는 K.J.소마이야 대학(K.J.Somaiya College)에서 열리게 되었다. IYF에 마음을 열고 있던 이 학교의 학장이 자신의 학교에서 이 캠프를 하고 싶어 하며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었다. 그로인해 강당과 무대 장비, 강의실, 운동장, 숙소 등 학교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캠퍼스 내의 다른 대학에서도 원활하게 홍보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고 참가학생들과 VIP까지 학교 측에서 아낌없이 도움을 주었다. 

▲ 건물 입구에 부착된 홍보 배너

▲ 월드캠프 홍보 프레젠테이션

▲ 자원 봉사자 선서식

다들 어색한 분위기 가운데 시작된 캠프의 첫날에는 캠프 오리엔테이션과 아카데미 오리엔테이션, 골든벨 퀴즈를 하며 학생들이 캠프에 대해 조금씩 이해하고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반별모임을 통해 새로 만난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나눴다.

▲ 접수를 마친 학생들

▲ 아카데미 오리엔테이션

▲ 희비가 교차하는 골든벨 퀴즈

▲ 서로를 알아가는 반별모임

150여명의 참가 학생들과 VIP들이 참석한 개막식에는 굿뉴스코 단원들의 라이쳐스 댄스와 인도 문화댄스 ‘마히베’가 학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이어진 굿뉴스코 김은혜 단원의 플롯 연주와 리오몬따냐의 음악 공연은 첫날이라 어색했던 모든 참가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 주었다.

▲ 라이쳐스 스타즈 댄스

▲ 인도 문화공연 '마히베'

▲ 개회사

▲ 김은혜 단원의 플룻 연주 'My Heart Will Go On'

▲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는 리오 몬따냐

개막식 저녁에는 이충학 강사의 마인드강연이 있었다. 그는 ‘마음이 흘러가는 단계’와 ‘마음의 세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본 적도, 만져본 적도 없는 ‘마음’에 대해서 설명하자 학생들은 궁금해 하며 진지하게 강연을 경청했다.

▲ 마인드 강연을 전하는 이충학 강사

▲ 마인드 강연을 경청하고 있는 학생들

한결 열린 마음으로 둘째 날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 날 마인드 강연과 명사 초청강연, 아카데미, 미니 올림픽 등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함께 뛰어 놀며 학업에 지쳐있던 삶에서 벗어나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 새로운 것을 배우는 기쁨, 아카데미 시간

▲ 함께 뛰놀며 즐기는 미니 올림픽

▲ 메세지를 전하는 소마이야 그룹 이사장 'Mr. Samir Somaiya'

또한 둘째 날에는 28개 학교 학생대표들이 모이는 모임에서 IYF와 월드캠프를 소개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뭄바이 월드캠프를 시작으로 올 한해 뭄바이뿐만 아니라 인도 전 지역에 IYF가 일어날 것을 생각하니 너무나 소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