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4.12.15
[보츠와나] 사막에서 쏘아올린 별들
-리오몬따냐 콘서트부터 월드캠프까지
▲ 리오몬따냐의 뜨거웠던 음악콘서트 |
월드캠프 시작 전인 지난 12월 2일 저녁 7시, 캠프장소와 근접한 곳에 위치한 아레나홀에서 리오몬따냐의 음악 콘서트로 월드캠프의 전조를 울렸다. 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진행이 되었고 보츠와나 현지인들과 함께 리오몬따냐의 감미로운 음악과 신나는 음악도 즐기고 마인드강연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행사로 굿뉴스코 단원들의 라이쳐스 댄스와 컬쳐댄스 투마이니 댄스공연으로 콘서트의 분위기에 더욱더 열기를 더 했다. 콘서트의 마지막 공연은 리오몬따냐의 아프리카 스테이지 메들리 ‘There is a something today in the house of the Lord' 와 ’Cast your burden'으로 많은 이들이 무대로 나와 함께 어울려 춤을 추면서 뜨겁게 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현지인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앵콜공연을 마지막으로 콘서트가 막을 내렸다.
▲ 월드캠프 장소앞에 걸린 캠프 배너 |
▲ 월드캠프 첫째날 접수처에서 접수하는 학생들 |
월드캠프가 본격적으로 시작 되는 첫째 날 300여명 가량의 학생들이 자리를 채웠다, 학생들의 얼굴표정에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작을 하기 전의 기대 가득 차 있었다. 접수를 일찍 마친 참석자들에게 어떤 마음가짐으로 행사를 참여해야하는지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식전행사로는 각 나라에서 온 굿뉴스코 단원들의 라이쳐스의 공연으로 무대가 꾸며졌다.
▲ 둘째날 태권도 아카데미 |
둘째 날 부터는 아카데미로 캠프를 시작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아카데미에 들어가서 평소에 관심 있던 분야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카데미에는 언어(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한국어), 태권도, 요가 등 여러개의 아카데미가 있어 학생들이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였다. 둘째날 프로그램으로는 미니올림픽을 진행했는데, 게임을 더 하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학생들도 있을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룹 학생들과 친해지고 마음을 합해 게임을 하는 과정 속에서 그들이 협동심과 마음을 교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후에는 오프닝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 학교 부총장 |
축사는 올해 한국 리더스포럼에 방문했고, 이번 캠프에 많은 도움을 준 보츠와나대학교 리디아 살레샨도 부총장이 해주었다. 공연은 현지굿뉴스코단원들의 부채춤과 태권무, 보츠와나 현지 무용그룹이 준비한 보츠와나 전통춤 등으로 무대가 이루어졌고 특히 부채춤과 태권무를 통해 현지학생들이 한국의 문화에 더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 보츠와나 마가베챠댄스팀이 선보이는 전통춤 |
아카데미를 마친 후 Magabertsa 댄스팀의 보츠와나 전통공연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 마인드렉쳐에 집중 하며 듣고 있는 참석자 학생들 |
▲ 스케빈져 시작전 준비운동으로 스도쿠를 푸는중인 반학생들 |
▲ 미니 올림픽중 피구를 즐기고 있는 학생들 |
그리고 점심먹고 난 후인 둘째 셋째 날 오후시간엔 스케빈저활동과 미니올림픽을 했다.
이번 리오몬따냐의 공연에서는 보츠와나 학생들 사이에서 유명한 한국드라마 ‘꽃보다 남자’OST ‘Paradise'를 불러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골든벨 예선전은 팀원들과 함께! |
그리고 골든벨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캠프기간 동안 들은 강의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1등 상품으로는 태블릿 PC, 2등 상품으로는 책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 등이 주어졌다.
▲ 화려한 한국 전통 부채춤공연 |
폐막식에서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태권무를 비롯하여 부채춤과 리오몬따냐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조명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