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2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케냐 키수무 IYF센터에서 월드캠프가 열렸다.
준비하는 시간, 인력, 행사비용등 모든 것이 부족했었지만, 다행히 캠프가 시작되기 전 50여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대학교, 타운에 나가 홍보를 함께했고, 월드캠프 진행을 위해 IYF 키수무 센터 무대도 꾸미고 식당도 만들며, IYF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월드캠프를 준비했다.

300여명의 참가자와 인근 IYF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2014 IYF 키수무 캠프 개막식이 시작되었다. 케냐 IYF 댄스팀의 문화공연, 키수무 IYF 태권도팀 공연, 키수무 IYF합창단, 그리고 김혜영의 독창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했다.

아침 식사 이후, 참가자들은 어떤 반에 들어가야 할지 흥미로움과 기대에 찬 모습으로 고민했다. 아카데미에는 언어(한국어, 중국어, 태국어, 스페니쉬), 댄스, 태권도, GNC수업이 있었다. 많은 참가자들이 궁금해하고 되고 싶어하는 GNC(해외봉사단)수업을 통해 어떤 어려움을 만나든지 이겨 낼 수 있고 마음을 교류하는 프로그램 이라는 것을 알게 됨으로 써 더욱 그들의 흥미를 끌었다. 그리고 태국과 스페니쉬 클래스에서는 자신의 나라의 음식을 같이 요리하고 맛 봄으로써 그저 배우는 아카데미만이 아닌 함께하고 즐기는 아카데미 시간이 되었다

이번 키수무 월드캠프에서는 매 시간마다 IYF춘천지부에서 온 봄내 합창단에 합창을 들었다. 봄내 합창단은 그들의 몸짓, 목소리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기 위해 하나된 마음으로 공연을 했다. 그들이 케냐 노래를 부를 때 참석자들과 함께 무대에 다같이 올라 즐겼고 학생들의 마음을 열기에 충분했다. 피부색은 다르지만 함께 즐기고 댄스하는 동안 모두가 하나되었다.

2014 키수무 월드캠프는 심성수 강사는 “여러분 항상 행복하십니까? 이번 캠프를 마칠 때에는 항상 행복한 사람으로 되어 있을 것입니다.”라며 마인드 강연을 시작했다.

마지막 날 오후에는 마인드강연을 통해 배운 것들을 발표하는 “마인드강연 발표대회”를 가졌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참석자들이 무대에 나와 자신들이 듣고 깨달은 마음들을 발표함으로써 다른 참석자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과 서로의 마음을 교류하는 진지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