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4.09.17
[인도]하이데라바드 월드캠프 준비소식
인도 첨단 IT의 중심지인 하이데라바드 시에서는 이번 달 13일부터 15일 3일간 월드캠프가 개최된다. 작년에 하이데라바드 대학교(University of Hyderabad)에서 개최된 IYF 페스티벌을 통해 하이데라바드 대학교 총장이 IYF에 마음을 열었다. 그리고 올해 7월 한국에서 있었던 World Education Leader’s Forum(세계 교육 지도자 및 총장 포럼)에는 부총장이 참석해 IYF와 함께 했고, 그 후 그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하이데라바드 대학교에서 캠프 개최가 확정되었다. 또한 행사에 필요한 모든 장소들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었다.
학교를 직접 찾아가 캠프를 소개하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등록을 하여 참가자가 모집되는 상황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차질없이 캠프를 준비해나갔다.
▲ 하이데라바드 대학교 캠퍼스 내에 설치된 캠프 홍보 현수막 |
행사를 앞두고 IYF 하이데라바드 지부는 다양한 방법으로 캠프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하이데라바드 내 여러 대학교에서 Help Desk를 진행하고 각 강의실을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캠프를 소개했다. 페이스 북을 통한 온라인 홍보와 참가자 등록도 함께 진행하여 더욱 많은 학생들이 캠프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Help Desk에서 학생들에게 IYF를 소개하고 있는 굿뉴스코 단원들 |
▲ 수업 시작 전, 학생들에게 월드캠프를 소개하고 있는 굿뉴스코 단원 |
캠프 장소인 하이데라바드 대학교에서는 여러 프로그램들을 개최하여 캠퍼스 안에 IYF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지난 9일에는 대학교 내에서 1일 밴드 오디션을 진행해 캠프 무대에 설 수 있는 현지 공연 팀을 선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굿뉴스코 단원들과 IYF회원들이 함께 캠퍼스 내에서 댄스 플래시 몹(Flah Mob, 사전에 약속된 장소에 모여 집단행동을 벌이고 순식간에 흩어지는 행태) 행사를 펼치기도 했다. 하이데라바드 시가 속한 안드라프라데시 주(州)의 유명 신문사 Sakshi는 이러한 캠프 준비 소식을 취재하여 신문에 매일 보도하고 있다.
▲ 밴드 오디션을 마친 후, 참가팀 단체 기념촬영 |
▲ 일간신문 Sakshi에 실린 굿뉴스코 단원의 인터뷰 기사 |
또한 현지 여러 회사와 기관에 스폰서를 요청하고, 고위 인사들을 초청하는 일이 있었다. 현재 2개 TV 채널의 스폰서를 얻어 캠프 홍보 영상물을 제작하고 있으며 이를 채널에 방영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영상에는 인도의 유명한 영화배우와 배드민턴 코치, 정치인들의 메시지도 함께 담겨있어 인도 전역에 캠프 소식을 알릴뿐만 아니라 인도 학생들의 많은 참가를 고취하도록 하였다. 또한 얼마 전 하이데라바드 IYF 지부는 현 안드라프라데시 주지사이며 IT 장관을 만나 IYF의 활동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IYF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비쳤고 13일에 있을 캠프 개막식에도 참석하기로 하였다.
▲ 월드캠프에 대해 인터뷰를 나누고 있는 영화배우 Naveena |
▲ 인도 유명 배드민턴 코치 P. Gopi Chand (오른쪽) |
▲ IYF 하이데라바드 김동엽 지부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장관 |
강윤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