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4.08.28
[뉴욕] 뉴욕 월드 캠프 DAY1
미국 50개 주 전 지역과 캐나다, 아이티, 자메이카, 한국, 중국 등 세계 곳곳에서 오늘을 위해 뉴욕에 모였다. 버스를 타고 며칠을 달려 뉴욕으로 온 사람들부터 비행기를 타고 온 사람들, 한 달 전부터 와서 월드 캠프를 함께 준비한 사람들까지 많은 이들이 기다렸던 뉴욕 월드 캠프가 드디어 시작됐다.
▲ 월드 캠프 접수 중인 참가자 |
▲ 월드캠프 접수 중인 학생 |
뉴욕 월드 캠프는 8월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4박 5일 동안 뉴욕 마하나님 캠퍼스와 LIU Tilles Center에서 진행된다. 초등학생, 청년, 부인, 장년 등 2,000여 명의 남녀노소가 모인 가운데에서 작년 보다 더 큰 규모로 캠프가 열렸다. 너무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오전에 대강당에서만 모임을 가지다가 후에 부엌과 지하 소강당까지 모임 장소를 확장하였다.
▲ 즐겁게 점심 배식을 받고 있는 참가자 |
화창한 날씨 가운데 시작된 첫 번째 프로그램은 스케빈져 헌트였다. Change, Challenge, Passion, Truth 4개의 대학으로 구성된 69개의 반들은 만나자마자 어색해할 시간도 없이 게임에 몰입하였다.
▲ "스케빈져 헌트 재밌어요~" |
▲ "같이 뛰어가자!!" |
한 사람이 팝타르트(Pop Tart-미국 학생들이 아침 대용으로 먹는 간식. 매우 달다.) 8개 다 먹기, 세상에서 제일 매운 핫소스 먹기, 거꾸로 4인 5각하기, 눈 감고 기차놀이 하며 미션 수행하기 등 다양한 게임을 하면서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
▲ 같은 팀과 열심히 게임을 하고 있는 Marcia(가운데) |
“초등학생 이후로 이런 게임은 처음 해봐요! 거꾸로 4인 5각을 할 때 발맞춰서 걷는 게 쉽진 않았지만 팀원들과 발맞춰 걸으면서 더 친해질 수 있었어요. 어떻게 걸어야 잘 걸을 수 있는지 생각을 잘 해야 했는데, 그런 거 하나하나도 재미있었어요.”
-Marcia (Passion4)
▲ 즐겁게 미션 수행 중인 Darell(가운데) |
“이번에 IYF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해봐요. 집 밖에서 벗어나 이런 활발한 활동을 하니까 좋네요. 호흡을 맞추고 마음을 모으는 과정이 어려웠지만 재미있고, 월드 캠프에서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경험할 생각을 하면 앞으로의 5일이 기대됩니다!”
-Darell (Passion3)
▲ "와!!! 해냈다!!" |
참가자들은 스케빈져 헌트를 통해 진정한 협동을 배울 수 있었다. 서로를 신뢰하고, 의지해야지만 이길 수 있는 게임을 통해 의견을 조율해가며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법을 배워갔다.
▲ 월드 캠프 기대돼요~ |
▲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 |
▲ 마인드 강연을 집중해서 듣고 있는 학생들 |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부족함을 숨기며 살아간다. “내가 부족한 모습을 보이면 나를 얕잡아 볼 거야. 내 문제를 이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사는 게 너무 힘들어…”
월드 캠프에 모인 사람들 중 많은 이들도 이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뉴욕에 모였다. 진짜 친구를 사귀고 싶어서 온 사람, 힘든 삶으로부터 피하고 싶어서 온 사람, 혹은 삶의 비전을 찾고 싶어서 온 사람, 부모님의 등에 떠 밀려 온 사람. 그 이유가 무엇이던 간에 그들이 우리를 향해 마음을 열고 서로 교류를 할때 진정한 행복을 만나게 될것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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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