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4.05.09
[우크라이나] 2014 IYF World camp in Ukraine, 희망의 서막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나라 우크라이나에서 제1회 IYF 월드캠프(World Camp/5.1-5.5)가 열리고 있는 수도 키예프, 국회의사당 옆 공원에 자리잡은 전역 장교회관(돔 아삐쩨라)이다.
장교회관 사진(돔 아삐쩨라) |
지금의 우크라이나(우크라이나어: Україна, 영어: Ukraine)는 1991년 소련 해체와 함께 독립한 동유럽의 국가이다.
남쪽과 남동쪽으로는 흑해와 아조프 해, 동쪽과 북동쪽으로는 러시아, 북쪽과 북서쪽으로는 벨라루스, 서쪽으로는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남서쪽으로는 루마니아, 몰도바와 접해 있다.
키예프(Kyiv)는 우크라이나의 수도이며 가장 큰 도시이다. 동유럽 평원과 이어져 있으며 기후는 비교적 온화한 편이다. 공용어는 우크라이나어 및 러시아어를 사용하며 인구의 절반(주로 동남부 지역)은 러시아어 사용자이다. 우크라이나의 화폐 단위는 흐리브냐(우크라이나어: гривня)이다.
동유럽에 위치한 우크라이나 |
키예프의 시가지(조용한 아침에) |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서 전해지지만, 이 곳 수도 키예프 IYF월드캠프는 차분한 가운데 전혀 동요없이 시작되었다.
월드캠프의 시작이라도 알리듯 햇살이 따스한 5월의 첫째 날, 노란손수건을 맨 자원봉사자들의 밝은 웃음을 받으며, 돔 아삐쩨라로 모든 참가자들이 모였다.
열기로 가득한 접수현장 |
총 735명이 참가했고, 오전 8시 40분, 아카데미(서예, 한글, 탈만들기, 부채춤, 태권도, 의학, 성경과 과학)를 필두로 시작되었다. 오전 프로그램으로는 라이쳐스 스타즈와 반두리스트의 음악공연과 국립박물관 부관장 라리사 알레가브나의 강연과 김성훈 강사의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마인드 강연 후, 점심식사를 위해 공원으로 이동하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에 당황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비가 금세 그쳐서 예정대로, 야외에서 식사를 하고, 관광을 하러갈 수가 있었다.
드네프로 강에서 |
드네프로 강의 신선한 공기를 마신 후, 우리들은 다시 돔 아삐쩨라로 이동했다. 오후의 프로그램은 UK부천링컨연합의 라이쳐스 스타즈 공연, 우크라이나 댄스와 부천링컨의 애한과 투마이니 공연, 그리고 돔아삐쩨라 공연팀의 음악공연으로 오전보다 다채로운 시간이 이어졌다. 링컨 학생들이 공연을 하면서 짓는 행복한 웃음들은 보는 사람들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돔아삐쩨라 공연팀이 우크라이나 전통공연을 할 때에는 월드캠프에 참석한 우크라이나인들의 마음을 특히나 더 뭉클하게 만들었다. 그들의 진심어린 노래가 끝난 후, 모든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그들에게 환호했다.
박성수 IYF 키예프 지부장의 환영사가 끝나고, 김성훈 강사의 마인드 강연을 끝으로 우크라이나 월드캠프의 개막식을 마쳤다.
부천링컨 - 애한 |
부천링컨 - 투마이니 |
좌: 박시은(통역), 우: 김성훈 강사 |
(UAH공동취재단=키예프 돔 아삐쩨라) 김수빈, 김다영, 손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