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4.05.02
[독일]2014 독일월드캠프 개막식
4월 28일 독일 프랑크프르트에 위치한 레오나르도 로얄 호텔에서 독일 및 유럽 10여개국 IYF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독일 월드캠프’가 시작되었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는 금융, 상업의 중심지이자 독일의 최대공항이 있는 교통의 요지로 잘 알려져 있다. 이곳에 모인 참석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는 안부를 묻기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과 그들을 위해 봉사하는 이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길 원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전날인 27일 저녁 체코 프라하에서 칸타타를 마치자마자 육로로 이동해 28일 새벽 6시에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하여 오전 9시부터 독일 월드캠프가 시작됐다.
오전 A시간에는 부산링컨스쿨 학생들의 경쾌한 댄스 후 장주현 강사의 마인드강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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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B시간 전, 맑고 경쾌한 소리의 마림바 연주 후 이어진 합창단의 남성 중창 및 혼성 중창은 재치 있고 익살스럽기까지 한 구성으로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행사장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오전 마인드교육 시간, 박옥수 강사는 사람들이 마음의 세계를 잘 모르기 때문에 몸이 병들면 마음도 병들고, 몸이 어려우면 마음도 어려워지는데 마음의 세계를 알면 어떤 위치에 있든, 어떤 형편을 만나든지 상관없이 언제나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행복하고 기쁘기위해서는 조건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우리. 그러나 강연을 통해 중요한 것은 조건이 아니라 마음이라는 것을 배우게 된 참석자들은 강연이 마친 후에도 자리를 뜨지 못하고 필기를 정리하며 주변사람과 들은 것을 바탕으로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전과 저녁으로 들려지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은 모인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The Lions Sleep tonight"을 부를 때는 마치 밀림 속에서 여러 동물들이 나타나듯 무대 곳곳에 숨어 있던 합창단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나 참석자들을 생동감 있고 변화무쌍한 아프리카의 정글로 옮겨 주었다.
29일 저녁, 월드캠프의 개막식에는 부산 링컨 학생들의 절도있는 태권무와 화려한 부채춤, 그리고 합창단의 구슬프고 애절한 곡조의 아리랑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잘 표현했다. 참석자들은 연신 '브라보'를 외치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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