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1.09.09
2010년 5월 3일, 따가운 햇살의 날씨 속에 마닐라 파사이 시티의 CUNETA ASTRODOM에서 제 1회 필리핀 세계대회가 열렸다. 이번 필리핀 세계대회는 특히 한국의 교육부에 해당하는 NYC(National Youth Commission)의 지원 아래 NYC 학생들과 그 외 필리핀 주 도시에서 약 90여명의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개막식이 진행하는 동안 이들은 아카데미, 미니올림픽을 비롯한 프로그램 매니저, 의전, 사무국 등 자신이 지원한 부서에서 마음을 다하며 열정을 보였다. 필리핀 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이 어우러진 라이쳐스 스타스의 댄스를 시작으로 이어서 국제대회에서도 수상한 경험이 있는 UE(University of East)의 합창단이 노래로 개막식을 축하했다.
필리핀 전통복을 입은 리오몬따냐의 공연은 흥을 불러일으켰고 특히 필리핀 전통노래 Manila는 객석에 앉은 모든 사람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부산 링컨스쿨 학생들의 아프리카 댄스, 레코와 부채춤 공연은 아프리카의 열정과 한국의 전통미를 실감나게 느끼게 해주었다.
이후 VIP의 축하메세지가 이어졌다. 아로요 대통령은 제 1회 필리핀 세계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는 축하영상을 보냈고 NYC위원과 필리핀의 가장 큰 방송국인 GMA 회장이 무대에 나와 세계대회를 축사를 했다. 이외에도 Whestlyn University 총장 Pasay University 총장 등 여러 인사들이 참석을 하여 자리를 빛냈다.
다음으로는 그라시아스의 무대였다. 소프라노 박진영의 독창에 이은 마림바 독주 공연은 필리핀 사람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맛보게 했다. 특히 소프라노 최혜미가 부른 필리핀 곡은 보는 이로 하여금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이어진 마인드 강연시간에는 두리안의 고약한 맛이 결국 잊을 수 없는 맛이 되었듯이 사람마다 각기 다른 맛이 있으며 다른 이들과 서로의 마음을 이야기할 때 상대방의 마음을 알고 마음이 하나가 될 수 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