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한국 문화의 날(Korean culture Day)

  우크라이나에서 지난 2월 28일 오후 한시에 벨리카 바실키브스카 73번지 학교, 3월 7일 오후 3시에 돔 키노에서 한국 문화의 날 (Korean Culture Day)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국 문화의 날 행사는 처음으로 진행된 행사였다. 이 행사의 취지는 한국의 문화를 외국인들에게 알리고, 또 5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IYF 우크라이나 월드캠프의 자원봉사자 모집과 홍보가 취지였다. 이 행사는 공연(라이쳐스, 부채춤, 태권무)과 IYF 영상 홍보, 한국 관련한 다양한 아카데미(한국어 아카데미, 한국음식문화 체험(김밥, 전, 떡, 라면), 한국 전통 놀이 아카데미, 한복 입기 체험, 월드캠프, 칸타타, 굿뉴스코 소개) 등을 진행했다.

2014 우크라이나 월드캠프, 칸타타 소개

라이쳐스 댄스 공연 (back home, cestlavie )

한국 전통 놀이 아카데미

  그러나 28일에 진행한 첫 번째 ‘한국 문화의 날’은 처음하는 행사라 준비하는 과정도 미숙하였고, 홍보한 것에 비해 참석자 수가 적었다. 하지만 7일에 진행된 두 번째 행사는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더 착실히 행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약 200여명 정도의 인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 날은 공연과 음식 문화 아카데미가 참석자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얻었다. 감사하게도 참석자들은 우크라이나가 혼란스러운 나라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문화의 날'을 통해 한국에 대한 많은 관심과 IYF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처음 참석자한 아냐는 행사에서 부채춤이 가장 인상깊었다고 밝혔고, 한국 문화, 음악에 관심을 보였고, 음식중 라면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수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