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아순시온 국립 대학교에서 열린 문화의 밤
-노체 꿀뚜라
지난 9월 19일 저녁 7시 30분. 아순시온 국립 대학교에서 '노체 꿀뚜라'가 열렸다. 대학 내 FADA(FACULTAD DE ARQUITECTURA DISENO Y ARTE) 건물에서 진행된 이번 노체 꿀뚜라 행사는 월드캠프 자원자 모집과 21일에 있을 자원자 2차 워크숍 홍보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행사 시작 전, 오전부터 IYF 파라과이는 건축대학에서 홍보 부스를 설치해 홍보를 하며 자원자 접수도 동시에 받았다. 또 IYF 파라과이 학생회장 크리쓰띠안 형제와 굿뉴스코단원들은 IYF 홍보영상을 틀고 저녁에 있을 노체 꿀뚜라를 홍보하며 각 교실을 다녔다.
행사 시작 전부터 여러 명의 학생들이 자리에 앉아 월드캠프 전단지를 보며 앉았다. 또 각 교실을 돌며 했던 홍보 때, 호감을 표시했던 몇 몇 교수도 참석하여 끝까지 관람하였다.
건전댄스그룹 라이쳐스스타즈의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영어와 에스파뇰, 2가지 언어로 동시통역으로 진행되었다. 진행자 아우구스또는 졸업 후 모교에서 다시 사회를 서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진 문화공연들은 학생들의 입가에 미소를 띄우게 만들었다. 아프리카 문화공연 투마이니, 남미의 열정 불레리아. 그리고 공연의 마지막을 태권무로 장식했다.
IYF 파라과이 한이용 지부장은 IYF가 설립된 실화를 얘기하면서 요즘 학생들이 많은 문제를 가지고 고민하고 힘들어하는데 마음을 닫고 있을 때는 힘들지만 마음을 한 번 열면 학생들이 밝아지고 변화한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욕망을 버리고 생각을 바꿀 때 밝고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월드캠프는 재미뿐만이아니라 글로벌 리더자로서의 마인드와 자질을 배울 수 있다고 전하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기를 소망했다.
"오늘 공연이 너무 좋았고 재미있었다. 정말 멋있었다. IYF라는 단체를 오늘 처음 알았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문제아들을 많이 도와주고 변화시키고 그런 사람들을 위한 활동을 많이하는 좋은 단체인 것 같다."
– 쎄사르 (그래픽 디자인 교수)
이번 노체 꿀뚜라를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교수들에게까지도 IYF를 알렸다. 그리고 대학내에 모든 학생들이 IYF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가지고 관심을 가졌다.
(아순시온,문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