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제1회 첸나이 월드캠프
7개의 도시에서 개최되는 인도 월드캠프의 첫 시작이 이곳, 첸나이에서 개최되었다.
인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 첸나이에서 개최되는 월드캠프의 소식을 들은 첸나이 학생들과 타 지역 학생들을 포함한 약 600여 명이 월드캠프에 참석했다.
이번 캠프는 인도에서 보기 드문 5성급 호텔인 '라디슨 호텔'에서 개최 됐다.
9월 2일 오전 8시, 접수와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학생들은 오전 프로그램인 아카데미, 한국 문화체험에 참가하면서 마음을 열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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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YF 건전댄스 그룹 '라이쳐스스타즈'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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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00명의 학생들과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링컨하우스청주스쿨 학생들의 건전댄스로 개막식의 막이 열렸고, 인도 '로열라 대학' 밴드의 초청 공연으로 개막식은 젊음의 열기를 더했다. 청주링컨 교장인 오세제 목사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월드캠프에 첸나이 전 경찰총장,MCC 대학총장, 첸나이 공항 다이렉터등 IYF에 마음을 열고 계신 여러VIP들이 한마음으로 축하해주셨고, 그 축사는 월드캠프의 시작에 힘을 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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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부노' 댄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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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캠프 개막식의 꽃인 문화공연으로는 마부노 댄스, 태권무, 부채춤이 있었다.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다른나라의 문화공연을 접한 학생들은 숨소리마저 죽이며 공연에 집중하고 마음으로 기뻐하였고, 특히 한국의 태권무, 부채춤을 본 학생들은 그 특유의 절제와 아름다움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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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인드 강연을 경청하고 있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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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후, 첸나이 월드캠프의 주강사의 짧은 메세지가 이어졌다. 그는 가시고기처럼 자신을 희생하는 삶의 아름다움을 예수님의 생애와 빗대어 말하며, 이번 월드캠프 참석자들이 마음을 열고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지금껏 접해보지 못한 마음의 세계에 대한 강연에, 학생들은 관심을 가지고 경청했다. (첸나이=최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