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3.07.17
[대덕] 외국인 노래자랑, '네버 엔딩 스토리'
-한류열풍을 느낄 수 있었던 '외국인 노래자랑'
Truth팀과 Dream팀이 함께한 2주차 IYF대덕센터에서의 첫날, 월드문화캠프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프로그램. 바로 '외국인 노래자랑'이 열렸다.
한국 가수들의 노래를 모르는 젊은이들이 없을 정도로 해외에서의 한류열풍은 대단하다. 외국인 노래자랑에 참가한 학생들을 보면 한류열풍이 얼마나 대단한지 바로 알 수 있다.
몽골, 베트남, 대만, 멕시코 등 한국노래를 모르는 학생들이 없고, 지나다니면서 흥얼거리는 노래가 한국 노래일 정도이다.
이번 외국인 노래자랑에 참가한 학생들의 실력은 작년과는 다르게 많이 향상이 된 것을 볼 수 있었다.
마치 한국사람이 부르는 것처럼 발음, 노래의 느낌까지 제대로 표현을 하여서 순위를 가르기가 굉장히 어려웠다.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팀도 있었다.
베트남 여학생 하나가 베트남 전통복을 차려입고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를 부르는데, 박자며 음정,가사까지 다 틀리면서도 정작 본인은 아무렇지 않게 표정하나 변하지 않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며 관객들이 매우 즐거워하였다.
그리고 어느 반은 노래자랑에 참가한 외국인 학생을 위해 반 전체 학생들이 백 댄서가 위국인 친구를 응원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 1등: Tang Thi Thanh(땅티타잉) / Challenge D-4 /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하노이 친구들이 네버엔딩스토리를 추천해 주었습니다. 한국에는 7월1일에 도착했는데요.
그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연습했습니다.
제 꿈이 가수인데요. 그래서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어요. 그런데 너무 많이 연습을 해서 목이 부었었어요.
목때문에 소리가 잘 안나올까봐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지금은 하나도 아프지 않구요. 1등한게 믿기지가 않아요.
- 조규대 / 계명대학교 토목공학과 4학년
오늘 참가자 중에 네버엔딩스토리를 부른 참가자가 인상이 많이 남아요. 외국인 참가자 중에서 한국어발음이 제일 좋아서 전달도 잘 되었고 노래도 가장 잘 부른 것 같아서 기억에 남았습니다.
월드문화캠프 이야기를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보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