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3.06.10
[아이티] Welcome back to Haiti
-그들도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 짐을 가지고 학교로 가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지난 6월 4일, 제 2회 아이티 영어캠프의 신호탄이 울렸다. 작년에 비해 두 배의 규모가 된 이번 캠프는 10일에 걸쳐 총 7개 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늘부터는 각 4일 동안 캠프를 하게 되는 Inter Familia, Lycee Benoit Batravic 두 학교에서 우리를 반겨주었다.
Inter Fmailia는 ele-high School로, 작년에 영어캠프를 했던 학교이며 교장선생님의 관심과 큰 호응으로 이번 해에도 이 학교에서 캠프를 하게 되었다.
▲ 즐거워하는 학생들
“Bon Jour!”
영어캠프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이 학교에 들어서자 많은 학생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선생님들에게 먼저 다가와 인사를 건냈다.
한 학생은 자신이 아는 선생님을 발견하고는 달려와서 와락 안기기도 했다.
이번 아이티 영어캠프는 영어 1,2, 아카데미, song and dance, 뮤직, 복음반 이 6개의 클래스로 이뤄졌다.
▲ 아이티 학생들과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
특히 뮤직클래스는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의 자원으로 이번 캠프에 새로 만들어진 클래스이며, 아이티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클래식 음악을 선사했다.
일 년 후에 와본 아이티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공항도 좋아지고, 길도 많이 좋아졌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IYF아이티지부가 많이 성장해 있었다.
작년 캠프에 통해 연결 된 자원 봉사자들이 6개월 동안 IYF아이티지부를 짓는 일에 함께했고, 두 달 동안 치러진 이번 캠프의 워크숍에서도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나와 매일 같이 마인드강연을 들었다.
▲ 학생들을 기다리는 자원봉사자들
아이티 영어캠프는 앞으로 10여 일 동안 만 명의 청소년들을 만날 것이다.
Inter Familia School 교장선생님의 편지를 참조로 붙인다.
▲ Inter Familia school 교장선생님
Dear IYF,
IYF를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당신들이 하는 일은 매우 좋고, 저와 학생들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캠프가 끝난 뒤에, 학생들이 캠프에서 배운 영어를 쓰려고 노력하는 것을 자주 봤습니다.
캠프가 얼마나 좋은 영향을 우리에게 줬는지 느끼면서, 이번 해에도 캠프를 할 수 있도록 권하는편지를 썼습니다.
다시 와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해에도 오게 된다면 우리는 정말 행복할 것입니다.
당신들은 우리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당신들을 사랑합니다.
From. Joseph Pierre Antoine Francillon (Inter Familia school 교장선생님)
글/ 안우림,이현정,임현아
사진/김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