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3.02.20
아름다운 항구 도시에서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이 도시에서 3년째 월드캠프를 진행하면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라플라타 시에서 굉장히 유명해 졌다. 이번 아르헨티나 월드캠프 마지막 날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있었다. 1,600명을 수용 할 수 있는 객석에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보기 위한 관객들로 가득 찼다.
칸타타 관람을 요청하는 분들이 많아서 하루 2회 공연을 해야 했다.
2시간에 가까운 공연을 보면서 예수의 탄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게 되었고, 2부의 말괄량이 안나 이야기를 통해서 부모님의 사랑을 일깨워 주는 복된 시간이었다. 3부에서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합창을 들을 수 있었고 관객들은 앵콜을 연호하며 감동을 표현했다.
첫번째 공연이 끝난 후 박영국 IYF뉴욕 지부장은 “마음에 기쁨이 없는 사람들이 일, 명예, 돈과 마약 등으로 마음을 채우려 하지만 고통 속에 사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시는지를 정확하게 알아서 마음에 행복이 임하기를 소망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두 번째 칸타타 공연이 끝난 후에는 박옥수 IYF 설립자가 메시지를 전했다.
“세상에 불행하게 사는 것은 마음이 서로 맞지 않기 때문이다. 서로 마음이 같이 흐르고 통하게 되면 삶이 변화고 행복해 질 것이다. 예수님이 하나님과 우리가 하나로 마음이 흐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고 메시지를 전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과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를 되돌아보는 메시지는 가족의 사랑에 메말라 있는 젊은 학생들과 공연을 사랑하는 라플라타 시민들의 마음에 인상 깊게 자리 잡았다.
칸타타를 마친 후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과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이번 칸타타는 아주 좋은 경험이었어요. 음악, 배우, 악기 모두 다 전문적인 사람들이 진행했기에 감동이었고, 그 덕에 월드캠프 참석자들이 모두 기쁨을 얻은 듯 해요. 1,2,3막 중에는 구세주가 온 것을 와 닿게 해준 첫째 막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그리고 설립자의 메시지가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이라 감동이었어요.” (니꼴라스 58살 라쁠라따 거주, 회계사)
“1막의 예수님 탄생을 관람하면서 나의 죄를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나심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고 다시 한 번 하나님 앞에 감사함을 느꼈다. 특히 예수님의 탄생에 앞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겪었던 고통과 슬픔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래서 예수님의 탄생은 나에게 크나 큰 선물이다.
2막에서의 성냥팔이 소녀의 이야기를 보면서 그 전부터 알고 있던 이야기였지만, 오늘 무대를 통해서 소녀를 향한 아버지의 사랑을 보게 되었다. 소녀가 어려움을 통해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었듯 하나님이 나에게 이처럼 어려운 형편을 허락하시고 나를 돌아 볼 수 있게 하셨다.
또한 마지막 메시지의 존 이야기를 들으며 나 자신도 ‘자신의 생각에 빠져 어머니에게 묻지 않고 그 생각을 따라가 결국에는 자살을 선택한 존처럼 자기 생각 속에 빠져 생각을 따라가면 일을 그르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다. 사람간의 의사소통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라껠 25 그래픽 디자인)
아르헨티나의 수도 브에노스아이레스 인근에 위치한 라플라타 시는 라플라타 강이 흐르는 항구 도시이다. 그리고 아르헨티나에서 두 번째로 크고 웅장한 음악회 공연장이 있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도시이자 젊은 학생들로 넘치는 아름다운 항구도시에서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으로 캠프의 분위기는 한껏 무르익었다.
<예수의 탄생>
<안나이야기>
<박옥수 설립자 마인드강연(오른쪽)>
<니꼴라스 가족, 라쁠라따 거주>